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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기기 기타

가성비 높은 압력밥솥 쿠첸 CJS-FA1011DV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입니다. 요즘 압력밥솥 제품들이 다양한 부가기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제품은 잡다한 부가기능을 제거하고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는 기본기가 튼튼한 제품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4528058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의 가격대는 2019년 4월 다나와 기준 14만원 전후입니다.

제가 실제로 구입할 당시와 비교해서는 가격대가 약간 내려간 제품입니다. 아마도 보급형 제품군에 속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하락폭이 커지는거 같습니다. 압력 밥솥이 아닌 일반 밥솥의 가격대도 많이 높아진 상태라 이 가격에 압력밥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확실히 가성비는 높은 제품입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제품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 코팅이 적용된 내솥을 사용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아졌으며 스마트 다이얼을 사용해 일일히 메뉴를 선택하기 위해 화살표 버튼을 누르지 않도고 메뉴 선택이 쉬워졌으며 분리형 클린커버를 사용해 세척이 편리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제품 개봉을 하면 제일 상단에 설명서와 계량용컵 1개와 주걱이 보입니다. 구성품 자체는 기본 구성그대로입니다. 추가로 더 필요한 구성이 없는게 밥솥제품이라 딱 필요한 구성만 모아놓은 모습입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타원형의 둥글둥글한 모습입니다. 제품을 구입하기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다이얼 타입의 메뉴 선택 버튼이 은근히 툭 튀어 나온 느낌을 줍니다. 정면이나 위에서 볼때는 괜찮은데 옆에서 보면 은근히 디자인이 좀 튀는 형상입니다. 게다가 메뉴판넬이 상판에 위치하면서 앞뒤로 길이가 제법 길어진 형태라서 부피가 제법 큰편입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상단 전면에는 메뉴판넬이 보입니다. 모든 메뉴 버튼이 터치방식은 아니고 중간에 있는 재가열, 예약, 설정, 취소 버튼만 터치타입이며 상단이 메뉴는 조그타입의 다이얼 스위치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다이얼 스위치는 디자인측면에서 좀 튀는편이지만 의외로 상당히 편리하고 메뉴 선택을 빠르게 할 수 있어 만족도는 높은편입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핵심 디자인은 역시 정면에 툭 튀어나온 다이얼 스위치입니다. 주변 원형 다이얼로 메뉴 이동이 가능하고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밥솥 제품들이 밥 이외에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모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제품도 찜이나 이유식같은 추가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밥솥은 밥만을 위주로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거의 이용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커버의 압력유지 안전장치입니다. 더이상의 논의가 필요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밥솥 제조 회사의 압력유지 안전장치는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악의 경우 밥솥이 터지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뒷 부분의 밥을 짓고 난 다음 밥물이 흘러 저장되는 부분입니다. 밥물이 저장되는 물받이 통이 큰편이라 세척하기에는 편리합니다. 다만 밥물이 내려오는 물길부분은 제품 안쪽에 가려져 있어서 청소를 하려면 나사로 커버를 분리해야만 하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제품 바닥에는 전원선을 감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요즘 이런 공간을 제공하는 제품이 별로 없는편이라 미사용시 장기 보관할 경우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공식 전력 스펙입니다. 밥솥이 은근히 전력소비가 큰 제품으로 가정에서 에어컨이나 드라이를 제외하면 거의 최상위 전력 소비 제품에 해당합니다. 취사를 할때만 전력소비가 큰게 아니라 보온모드에서도 은근히 많은 전력이 소비하는 제품입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제품의 에너비소비효율등급은 1등급입니다. 열판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전력소비효율 등급은 높습니다. 물론 1등급이라고 전력소비량이 적은게 아니기때문에 자주 취사를 하는 경우에는 전기요금도 신경쓰셔야만 합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측면에서 보면 확실히 디자인 호불호가 나눠질거 같습니다. 일단 길이가 상당히 긴편입니다. 게다가 다이얼 스위치가 툭 튀어 나와 있다보니 길이가 더 길어 보입니다. 공간활용 측면에서는 단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장점중에 마음에 드는 점은 내솥의 커버가 분리되는단점입니다. 역시 세척시 상당히 편리하기때문에 요즘 나오는 제품들중 20만원대가 넘어가는 제품은 거의 다 분리형 커버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품은 10만원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내솥이 분리되기때문에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실제로 밥솥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커버가 오염되는것을 보면서도 세척이 어려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손으로 잡아당기기만 하면 커버 분리가 되는 형태라 세척이 쉽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의 내솥입니다. 일단 밥솥 제품의 가격대에 따라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부분은 바로 내솥의 무게입니다. 10만원이하, 10만원대, 20만원이상의 제품들 내솥을 비교해보면 두께부터 무게까지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역시 보급형 제품이라 사진으로 보기에는 두꺼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가볍운 축에 속합니다. 물론 10만원 이하 제품에 비해서는 몇배 더 두껍기는 하지만 20만원대 이상이 제품에 비해서는 확실히 얇고 가벼운게 느껴집니다. 물론 압력밥솥 기준에 맞는 두께와 강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전원콘센트를 연결하고 취사버튼을 누르면 재미있는 점은 예상 시간이 나타나지 않고 LED가 빙글 빙글 돌아가면서 취사가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밥이 언제 완성이 될지 예상할 수 있는 시간이 나타나지 않고 중간부터 나타나기때문에 취사 완료 시간 예측이 약간 힘든부분이 단점입니다. 아무래도 열판 방식이라 밥과 물의 양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시간대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때문인거 같습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실제 취사시에는 LED 표시 부분이 동그랗게 회전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밥이 되는 시간을 예측해서 시간이 나타나는데 보통 마무리 되는 시간 20분전부터 카운터가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밥의 양에 따라 시간이 약간 유동적이라서 최종 예상 시간은 중간에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밥을 하는 시간은 계량컵 기준으로 5개 정도를 한다면 45~5분정도 걸립니다. 잡곡밥의 경우에는 10분정도 더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쾌속모드에서는 25분정도 걸립니다.

 

쿠첸 CJS-FA1011DV 10인용 전기밥솥 제품을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즘은 저렴한 제품도 같은 압력밥솥계열이라면 밥맛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정도로 상향 평준화된면이 있다보니 밥도 찰지게 잘되고 밥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열판방식이라 잡곡밥을 하면 알이 굵은 잡곡은 약간 푸석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잡곡은 가능하면 미리 불려서 사용해야할거 같습니다. 대표적인 잡곡으로 율무가 있는데 알이 단단하고 커서 이런 잡곡은 약간의 수고를 더 해야할거 같습니다. 대신 현미나 보리 또는 시중에서 많이 파는 혼합잡곡같은 경우 잡곡이라도 잘익도록 하기 위해서 큰 잡곡은 반을 갈라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잡곡은 따로 불리는 과정 없이 쌀과 같이 바로 씻어서 밥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잡곡이외에도 고급형 제품에 비해 다양한 부가기능은 없지만 예를 들어 죽이나 누룽지, 찜, 약식같은 메뉴를 할수는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압력밥솥으로 이런 음식을 하면 나중에 세척이 너무 번거롭고 어려워서 밥솥으로는 밥만하자는 주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 사용기간동안 전혀 문제없이 맛있는 밥을 책임져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드는점은 내솥 뚜껑도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이 쉽고 밥물길 나가는 부분 커버는 오픈이 안되지만 물받침의 크기가 커서 세척하기에는 편리합니다. 조그셔틀 타입의 메뉴 이동 기능은 한번 사용해보고 나면 은근히 중독되는 맛이 있습니다. 일일히 메뉴를 이동하지 않고 조그셔틀로 휘리릭 돌리면 수많은 메뉴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기가 상당히 편리하고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