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쿠쿠전자의 밥솥만 사용하다 결혼하면서 타사 브랜드 제품으로 바꿔 사용했는데 타사 브랜드 제품이 의외로 고장빈도가 높아서 결국 밥솥은 쿠쿠라는 생각으로 쿠쿠전자의 10인용 밥솥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오래 동안 사용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나름 고급형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물론 요즘 밥솥 제품들의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져서 40~70만원대 제품도 많아졌지만 밥솥은 30만원대가 넘어가면 나름 고급형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4611703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의 가격대는 2019년 4월 다나와 기준 34만원대입니다.
제가 실제로 구입할 당시와 비교해도 가격대는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시즌을 타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실제로 전자 제품의 가격은 내려가지만 상대적으로 물가가 올라서인지 1년전하고 가격대는 비슷합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제품 개봉을 하면 제일 상단에 설명서와 계량용컵 1개와 주걱이 보입니다. 구성품 자체는 기본 구성그대로입니다. 추가로 더 필요한 구성이 없는게 밥솥제품이라 딱 필요한 구성만 모아놓은 모습입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타원형의 둥글둥글한 모습입니다. 특별히 튀어나온 디자인도 아니고 디자인 자체는 무난합니다. 두껑에는 사용시 이탈을 방지하는 잠금장치와 일정압력을 유지시켜주는 압력조절추가 있습니다. 워낙 이런기본적인 디자인과 배치는 거의 모든 밥솥 제품이 동일한 구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전면에는 상당히 많은 메뉴가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메뉴 버튼은 터치방식이라 없습니다. 메뉴위를 터치하면 되는 구조이며 보이는 모든 글자가 터치되는건 아닙니다. 특정 메뉴만이 실제로 사용하는 메뉴이며 나머지 메뉴들은 LED가 들어오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제품의 에너비소비효율등급은 1등급입니다. IH방식이라 열로 소모되어 낭비되는 전력을 최대한 줄인 제품입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뒷 부분에는 밥을 짓고 난 다음 밥물이 흘러 저장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밥물길 커버를 열 수 있는 구조라서 나중에 세척하기가 상당히 편리한 구조입니다. 보통 저 커버 오픈이 안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찌꺼기가 고착화되는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커버의 압력유지 안전장치입니다. 더이상의 논의가 필요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밥솥 제조 회사의 압력유지 안전장치는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악의 경우 밥솥이 터지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제품 장점중에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점은 내솥의 커버가 분리되는단점입니다. 역시 세척시 상당히 편리하기때문에 요즘 나오는 제품들중 20만원대가 넘어가는 제품은 거의 다 분리형 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밥솥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커버가 오염되는것을 보면서도 세척이 어려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손으로 잡아당기기만 하면 커버 분리가 되는 형태라 세척이 쉽습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의 내솥입니다. 일단 제법 묵직한 무게감을 제공합니다. IH방식이라 내솥의 무게가 무거워지는데 그만큼 열전달이 잘 되고 오래 동안 열을 보존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밥맛을 좋게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솥의 밑 부분은 마치 옛날 무쇠솥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전원콘센트를 연결하면 기본적으로 시간 설정이 가능합니다. 초기에 시간이 맞지 않을경우 시간변경을 해서 저장해두시기 바랍니다. 예약기능을 사용할때 필요하기때문에 귀찮더라도 처음에 한번 셋팅을 해놓으면 전원이 나가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은 기억하고 있기때문에 편리합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실제 취사시에는 LED 표시 부분이 동그랗게 회전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밥이 되는 시간을 예측해서 시간이 나타나는데 보통 마무리 되는 시간 20분전부터 카운터가 시작됩니다. 아무래도 밥의 양에 따라 시간이 약간 유동적이라서 최종 예상 시간은 중간에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밥을 하는 시간은 계량컵 기준으로 5개 정도를 한다면 35~40분정도 걸립니다. 잡곡밥의 경우에는 10분정도 더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되며 쾌속모드에서는 25분정도 걸립니다. 다만 쾌속모드는 밥의 양이 적은 경우에만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밥의 양이 많으면 익지 않는건 아니지만 밥맛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쿠쿠전자 CRP-CHS107FB 10인용 밥솥 제품을 실제로 사용한지 대략 8개월정도 되어 갑니다.
일단 잔고장 하나 없이 정상 동작학 있어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그전 타사 제품은 가격이 싸지도 않았지만 6개월정도부터 전원불량 증상이 나타났는데 역시 쿠쿠 제품은 내구성도 좋아 보입니다.
요즘은 저렴한 제품도 같은 압력밥솥계열이라면 밥맛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정도로 상향 평준화된면이 있다보니 크게 좋아진 점은 느끼기 힘든거 같습니다. 다만 IH방식이라 잡곡밥을 하면 확실히 잡곡이 잘 익고 부드러워지는거 같습니다.
내솥 뚜껑도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이 쉽고 밥물길 나가는 부분 커버도 오픈이 되는 타입이라 전체적으로 밥솥 세척이 상당히 편리한게 마음에 듭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처음에 밥을 짓기 시작하면 끝나는 시간이 표기 됩니다. 다만 이 시간이 실제로는 약간 차이가 있고 중간에 LED표시부에 시간이 없어지면서 빙글 빙글 돌아가기 시작하고 난 다음에 다시 시간이 표시 되는데 이 시간이 남은 시간을 의미하고 대략 잘 맞아 들어 갑니다. 아무래도 밥의 양을 밥솥이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어렵고 밥의 양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예측하는게 어려운건 이해가 갑니다.
원래부터 잡곡을 좋아해서 잡곡밥을 자주 해먹는 편이고 가능하면 여러 종류이 잡곡을 가능한한 많이 넣어서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잡곡밥을하다보면 잡곡의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각각이 잡곡이 익는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경험상 율무와 수수가 잘 익지 않아서 따로 더 불려서 넣기도 했는데 쿠쿠전자 CRP-CHS107FB 밥솥으로 잡곡밥을 할때는 특별히 불리는 과정 없이 씻은 다음 섞어 바로 밥을 지어도 잘 익어서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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