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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체험단

오래 앉아도 편안한 불스원 밸런스시트

 

불스원 밸런스시트

이번 리뷰에서 다룰 제품은 불스원 밸런스시트입니다. 간만에 운전편의용품중에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을 리뷰하게되었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엔진 진동이나 불규칙한 노면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진동과 몸무게로 인한 압력으로 인해 피곤함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요즘 고급차량의 경우 좌석에도 투자를 많이 하는편이라 편안한 의자를 적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자동차 메이커는 원가절감의 이유로 좌석에 큰 투자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불편한 의자는 아니지만 항상 언급되는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차량 가격대에 적용 가능한 편의사양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은 일반적인 쿠션이나 방석과 달리 베타젤이라는 신기술이 적용된 재질을 사용해 몸무게로 인한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주고 통기성을 유지해 항상 쾌적한 느낌이 들도록 해주는 기능성 방석입니다. 

 

처음 불스원 밸런스시트 이름을 듣게되면 다속 익숙하지 않은 네임이라 어떤 제품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입니다. 더군다나 불스원샷같은 자동차 엔진코팅 도는 첨가제 제품으로 유명한 불스원에서 나온제품인데 자동차용품하고는 거리가 먼 듯한 느낌의 제품명이라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는 불스원이 엔진케어영역의 제품에한 국한하지 않고 운전자의 헬스케어 영역까지 제품 영역을 확장하면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석처럼 앉을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방석계열 제품들이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을 추구하려고 했지만 소재의 한계상 여러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개발된 제품이 바로 불스원 밸런스시트입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에 사용된 베타젤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고분자 신소재와 엘라스토어라는 뛰어난 탄성력을 지니는 신소재를 결합해 만든 제품으로 육각형 모양의 허니콤 멀티레이어를 적용해 착석시 몸에 인가되는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주는 동시에 우수한 통기성을 지니도록 제조되었습니다.

 

특히 베타젤의 뛰어난 탄성력은 단순히 하중을 받쳐주는 역할이 아니라 뛰어난 무게분산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오래 동안 앉아 있어도 처음과 같은 편안함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엉덩이 부분의 혈관이 눌리는것을 방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뛰어난 무게분산 능력은 특히 의료용 제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래동안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의 침대받침용으로도 사용되어 욕창방지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만큼 불스원 밸런스시트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나 수험생에게 상당히 적합한 제품입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군은 크게 이동시 편리하도록 제작된 포터블 타입과 일반적인 의자 또는 방석용도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일반타입으로 나뉘어집니다. 포터블 타입은 이동시편리하도록 반으로 접혀지는 구조에 두께를 약간 줄여 부피를 줄인 제품입니다. 일반타입은 의자에 사용하기 적당하도록 넓이가 넓은편이며 두께도 25mm 정도로 두꺼워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하게 될 제품은 불스원 밸런스시트 M사이즈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색상은 그레이입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은 사이즈에 따라 L/M 사이즈가 있으며 L/M 사이는  길이면에서 대략 50mm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M사이즈도 적당하지만 L사이즈가 좀 더 활용측면에서 유리하고 편리할거 같습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중 포장방식을 적용해 배송됩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포장방식은 제품의 색상 및 디자인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포장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앉을때 직접 몸에 닿는 제품이다보니 색상과 질감등이 중요해서 이런 포장 방식을 채택한거 같습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의 핵심은 역시 내부에 사용된 베타젤 입니다. 베타젤을 허니콤 2중레이어로 만들어 뛰어난 탄성과 더불어 충격흡수 기능 및 체중분산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허니콤 구조의 특성상 뼈대를 이루는 베타젤 안쪽에 넓은 공간을 제공해 통기성이 우수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분이나 여름철에 유용할거 같습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의 크기는 가로 430mm 세로 415mm 두께는 25mm 입니다. L사이즈는 M사이즈보다 가로 50mm 세로 5mm가 더 긴편입니다. 제품 성능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 일부를 먼저 말씀드리면 엉덩이부부을 지나 허리밑부분까지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으로 받쳐줄 경우 상당히 편하기 때문에 처음 구입하시는 분이라면 M사이즈보다는 L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L사이즈가 실제 사용시 활용도가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 어필할 수있는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탄성력은 기본이면서 관리가 상당히 쉽다는점입니다. 특히 기존의 방석계열 제품들이 오랜시간 사용하면 대부분 누적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않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불스원 밸런스시트는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기간 사용후에도 처음과 괕은 탄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텍스나 메모리폼을 사용한 제품들은 겉커버를 세탁하는정도로 관리가 되지만 불스원 밸런스시트는 바깥족 커버 뿐만 아니라 내부 베타젤 자체가 물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인면에서 상당히 우수합니다. 

 

 

다만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에 사용된 베타젤은 고온에서 변형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온수로 세척을 하거나 차안에 배치시 직사광선에 직접적인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제품의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특징을 보면 인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 바로 체압분산기능과 밀착효과입니다. 기존의 일체형 스프링을 사용한 침대매트리스와 독립스프링을 사용한 침대매트리스 차이를 생각하시면 쉬울거 같습니다. 체압이 가해지면 전체적으로 분산되어 혈관압착을 방지해주는동시에 엉덩이 모양에 맞춰 닥 밀착되는 구조라 뛰어난 착석감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불스원 밸런스시트에 앉아보면 시트에 몸이 착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기존 방석을 깔고 앉을 경우 좌우로 약간씩 몸을 틀면 한쪽 엉덩이쪽으로 압력이 커지는것을 느낄수 있지만 불스원 밸런스시트에 앉을 경우에는 몸을 틀어도 엉덩이에 느껴지는 압력의 차이가 많이 줄어든 느낌을 줍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의 장점중 하나는 외부는 메쉬원단을 사용하고 내부에는 허니콤 구조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공기흐름이 좋다는점입니다. 기존의 방석제품들이 통기성이 거의 없는거에 비해 불스원 밸런스시트는 통기성이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실제로 앉아 있으면 주변 공기온도에 따라 상당히 시원한 느낌입니다. 물론 오래 앉아 있으면 체온으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 처음과 같은 쾌적함은 줄어들지만 적어도 방석처럼 엉덩이 부분에 땀이 차는 일이 없어져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합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하단에는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하는 NST-1000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의자 다리나 받침대처럼 네 귀퉁이에 몰린 타입이 아니라 제품 하단 전체 면적에 골고루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실리콘 재질이 분포된 타입이라서 바닥에 놓고 사용할 경우 미끄러짐을 완벽하게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불스원 밸런스시트 측면을 보면 상당히 꼼꼼하게 마무리가 잘된 재봉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건아니지만 적어도 제품 내구성측면에서 외부 커버의 품질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정도로 세심하게 제작된 제품이라면 커버 내구성도 우수할 거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불스원 포터블 밸런스시트 제품과 불스원 밸런스시트 M사이즈 제품을 비교해봤습니다. 두 제품 모두 똑같은 베타젤이 적용된 제품이지만 사용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크기차이뿐만 아니라 구조도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두께도 일반타입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이 5mm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약간 특이한 점은 포터블 타입의 베타젤은 약간 높은 탄성을 보이는 반면 일반타입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은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의 쿠션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의 태그가 부착되어 있는 부분은 앉을 경우 편하도록 약간의 경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실때 태그 부분이 앞으로 오도록 놓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거꾸로 놓고 사용해도 생각보다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울 정도로 쿠션감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를 실제 사용한 느낌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압력측정이 가능한 기기가 있다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을수 있겠지만 그런 환경이 아니기때문에 주관적인 느낌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1. 체압분산기능 : ★★★★★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 자체가 깔고 앉는 제품이다보니 앉았을 경우 얼마나 편안한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처음 앉으면 기존의 방석처럼 엉덩이 부분이 푹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듭니다. 마치 중력에 의해서 엉덩이는 바닥으로 내려가려는데 무언가가 밑에서 떠 받들어주면서 밀쳐내는 느낌으로 엉덩이가 마치 공중에 살짝 뜨는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불스원 밸런스시트의 진정한 성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제대로 된 성능이 발휘됩니다. 떠받쳐주는 느낌이 익숙해지면서 오래동안 앉아 있어도 처음 느낌그대로가 유지됩니다. 장시간 앉아 있을때 진가가 발휘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보통 엉덩이가 베긴다는 표현을 사용하는것처럼 불편함이 가중되기때문에 자세를 바꾼다거나 위치를 바꾸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불스원 밸런스시트는 오래 앉아 베기지 않아서 한 자세로 오래 동안 안장 있을수 있습니다.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조사에서 주장하는것처럼 혈관이 눌리는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2. 통기성 ★★★★★

처음 불스원 밸런스시트에 앉았을때 느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상당히 시원한 느낌이었는데 바로 불스원 밸런스시트의 통기성이 좋아서 그런거였던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조금만 앉아 있어도 체온이 높아서 그런지 엉덩이에 땀이 차는 경우가 많았는데 불스원 밸런스시트를 사용한 이후로는 이런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시원한 느낌은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체온에 의해서 온도가 상승해 약해지지만 적어도 땀이 차는 문제는 해결이 되어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겉에 사용하는 커버도 메쉬타입이고 내부 베타젤도 공기통로가 많은 구조라서 통기성 하나는 굉장히 좋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이었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겨울철에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차량 좌석에 있는 열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좌석 위에 통기성이 좋다고는 하지만 25mm 두께의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이 자리잡고 있다보니 열선시트의 열이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점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추위를 덜타는 체질이라 온풍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열이 전달되기 전까지 약간은 불편할거같다는 생각입니다. 반대로 여름철 냉풍시트를 사용하시는분들은 불스원 밸런스시트 제품의 우수한 통기성때문에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계절에 따라 장단점이 공존한다는점은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장시간이 아니더라도 운전을 하는 분들에게 불스원 밸런스시트은 건강측면뿐만 아니라 편의성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