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냉동식품을 좋아해서인지 냉장고에는 항상 다양한 종류의 냉동만두와 냉동식품들로 채우곤 합니다. 그리고 생각날때마다 조리를 해서 먹으려면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프라인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거나 하는 과정을 거치고 다시 접시에 옮겨 담아 먹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와 담아먹는데 필요한 도구가 모두 설겆이거리로 전락하게 됩니다. 간편하게 먹고 싶어서 택한 음식인데 오히려 설겆이 거리가 늘어나는 무언가 모순적인 상관관계가 발생합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20.5cm) 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냉동만두정도는 쉽게 데워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내열유리 제품을 가지고 있었지만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바로 캐서롤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캐서롤의 정의를 백과사전에서 찾아보면 [조리한채로 식탁에 내놓을수 있는 서양식 찜냄비]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예상 가능하듯이 냉동식품을 조리한 다음 따로 담아낼 필요없이 바로 식탁으로 옮겨와 먹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의미죠. 따로 담아낼 필요가 없으니 설겆이 거리도 줄어들게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의미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754701
요즘은 워낙 다양한 종류의 내열유리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서 그런지 가격대가 저렴한 제품이 많습니다.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제품의 가격대는 2019년 5월 다나와 기준으로 6천원대입니다. 배송비를 포함해도 1만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렴하다고 제품의 품질이 낮거나 불편하거나 디자인이 예쁘지 않다면 외면을 받겠지만 이 제품은 디자인도 깔금하고 락앤락이라는 유명한 브랜드 제품이라 내열성도 믿음이 갑니다. 게다가 트레이와 뚜껑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가성비도 높고 활용도도 우수합니다.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제품은 내부 직격이 20.5cm로 웬만한 전자레인지에서는 다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내적용량은 1리터로 작아보이지만 전자레인지 특성상 요리 재료를 쌓아놓고 사용해도 괜찮기때문에 실제 사용시 적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다만 오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점은 장점인데 오븐같은 경우 한쪽 방향에서 열을 받아 요리가 되는 과정을 고려할때 요리 재료를 두껍게 쌓아놓는 방식으로는 제대로 익지 않을 확률이 있다는점이 아쉽습니다. 물론 한층으로 재료를 배열하면 되지만 이 제품이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기때문에 오븐요리할때는 재료가 작 익을지 고려해서 사용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내열유리 본체와 PP재질의 뚜껑 그리고 PP재질의 트레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레이는 냉동만두나 냉동돈까스처럼 물이나 기름이 나오는 재료를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양쪽에는 손잡이가 나와 있으며 손잡이네는 실리콘 손잡이 커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실리콘 손잡이 커버는 분리가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요리를 할경우에는 따로 장갑을 끼지 않고 실리콘 손잡이를 잡고 유리캐서롤을 꺼낼 수 있기때문에 상당히 편리합니다.
대신 실리콘 손잡이 커버는 내열온도가 200도이기때문에 전자레인지용이 아닌 오븐에 사용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분리해서 사용하셔야만 합니다. 안그러면 실리콘 손답이가 타버릴수도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지만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제품 밑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간편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자국없이 손으로 쉽게 떼어낼 수 있는 방식입니다.
400도 이상을 견디는 내열유리 제품답게 두께가 제법 두껍습니다.
가장먼저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냉동만두를 조리해보겠습니다. 원래 물만두 용도로 나온 제품이지만 전자레인지에 익혀 간장을 찍어먹어도 맛있는 만두라서 이번에는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을 사용해서 조리해보겠습니다.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뚜껑이 냉동만두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모두 빠져나가는것을 방지해줍니다. 오븐이 아닌 전자레인지 모드로 사용하기때문에 PP재질의 뚜껑과 트레이 그리고 측면 실리콘손잡이 모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트레이 밑으로 기름과 물이 배출되기때문에 좀 더 깔끔한 만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 트레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면 만두 밑부분이 수분에 젖어 흐느적거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제품은 트레이를 사용할 수 있어서 밑으로 여분의 물과 기름이 배출되기때문에 재료의 맛과 식감을 깔끔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이번에는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볶음밥과 모짜렐라치즈를 사용해 조리해보려고 합니다.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에 볶음밥을 담아 3분정도 전자레인지에 먼저 데워줍니다. 다음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다시 2분정도 데워주면 조리 끝. 따로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없이 그냥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그대로 식탁으로 가져가 먹으면 한끼 끝!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 제품을 실제 사용해보면서 느낌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은 역시 캐설롤제품답게 따로 덜어서 사용하는 그릇이 필요하지 않고 락앤락 간편요리 유리캐서롤을 그대로 식탁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점입니다. 간편하고 설겆이거리가 줄어들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더라도 측면 실리콘 손잡이가 있어서 따로 주방장갑을 사용하지않더라도 손으로 그대로 들어서 옮길수가 있습니다. 역시 상당히 편리합니다.
트레이를 기본 제공해 만두같이 물이 흘러 고이는 재료를 사용할 경우 조리중 발생하는 물에 재료가 젖는 불상사를 방지해줍니다. 역시 편리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단점이라고 지적 할만한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일단 가격대가 저렴하고 전자레인지/오븐 모두 사용할 있는 제품이라 활용도도 좋아보이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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