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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및 기타리뷰

한손으로 뽑아쓰기 편리한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입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키친타올 제품은 주로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롤형 제품으로 전용 걸이대에 걸어 원하는 만큼 뜯어쓰는 제품과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처럼 한장씩 뽑아쓰는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사용하면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롤 제품은 원하는 크기만큼 잘라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길이가 변하지만 뽑아쓰는 제품은 한장의 크기가 정해져 있고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한손으로 쉽게 뽑아 사용하는 타입이라 요리도중에 급하게 필요한 경우 훨씬 더 편리한 제품입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식재료를 다듬다보면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한손에는 다른 주방기구나 음식재료를 들고 있을 경우 나머지 한손으로 키친타올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롤형 제품도 한손으로 잡아당기면 되지만 잘못하면 롤이 풀리면서 마치 어린아이가 휴지를 장난삼아 풀어헤치듯이 여러장이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방해가 되는 상황인데 뽑아쓰는 제품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결국 용도에 따라 두 종류의 제품을 모두 구비해서 사용하는게 편리합니다.

 

 

우선 요즘 출시 판매 되는 키친타올 제품들은 품질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그릇이나 음식에 직접 닿을수 있다는 특수한 조건때문에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며 일반 화장지에 비해 펄프 비중이 높아서 흡수력이 높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생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키친타올 제품에서는 이런 표기가 없었지만 요즘 출시된 제품들중 상당수는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식품용] 기구 마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입이나 수저가 닿는 또는 음식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제품이 키친타올이기때문에 안전을 생각하면 반드시 [식품용] 마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조사 마다 크기가 약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 제품은 너비와 길이가 215mm로 같은 정사각형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뽑아 쓰는 제품이라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들면 오히려 더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원형 엠보싱 기법을 적용해 보송보송한 표면 및 흡수력을 높인 제품입니다. 제조사마다 특유의 무늬를 넣거나 엠보싱 기법이 다르고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 엠보싱을 접사 촬영해서 확대해본 모습입니다. 원형 점들이 전체적으로 큰 원을 그리면서 분포되어 있으며 두장의 펄프가 엠보싱 점으로 겹쳐지게 됩니다. 엠보싱 무늬가 없는 부분에는 공기가 채워지면서 흡수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 제품의 엠보싱 표면 느낌은 좀 특이했습니다. 원형 엠보싱이 튀어나온 앞면은 다소 거친 느낌이며 뒷면은 평평한 느낌으로 부드러웠습니다. 혹시라도 그릇의 물기를 닦거나 이물질을 닦는 용도라면 엠보싱이 튀어나온 부분을 사용하시고 식물의 물기를 제거하거나 손을 닦는 용도라면 뒷면을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앞뒤 표면의 부드러운 정도 차이가 많이 나는 제품입니다.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 실제 사용해본 느낌은

 

우선 뽑아쓰는 제품이라 한손으로 쉽게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점과

가로/세로 215mm 크기로 일반 키친타올 2장의 넓이와 같아 한장만 뽑아도 행주대용으로 사용할 수있다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엠보싱의 경우 튀어나온 앞면은 다소 거친 느낌이며 평평한 뒷면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앞뒷면의 느낌이 상당히 다른 제품으로 다소 거친 느낌의 앞면은 그릇의 물기를 제거하거나 이물질을 닦아내는용도로 사용하고 부드러운 뒷면은 식재료의 물기 제거 또는 손의 물기를 제거 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적당해보입니다.

 

일반 키친타올 제품은 엠보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부드러운 느낌인데 잘풀리는집 뽑아쓰는 키친타올 제품은 앞면의 엠보싱이 예상외로 단단하게 느껴져 마치 수세미의 느낌과 비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