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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및 기타리뷰

다소 거친 촉감과 흡수성이 좋은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입니다. 기본 구성이 100매2롤/140매2롤 구성이며 모나리자 제품들이 주로 양면엠보싱을 사용합니다. 본이란 이름답게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표기됭 있어서 과연 품질이 어떨지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양면 엠보싱이 공기 흡수층 쿠션을 형성해 흡수력을 높인 제품으로 엠보싱 기법이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2겹의 펄프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시켜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표면 그리고 흡수력을 높인 제품입니다. 기본에 충실해 100%천연펄트와 무형광 무향 무잉크(무늬용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우선 요즘 출시 판매 되는 키친타올 제품들은 품질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그릇이나 음식에 직접 닿을수 있다는 특수한 조건때문에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며 일반 화장지에 비해 펄프 비중이 높아서 흡수력이 높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생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제조사 마다 크기가 약간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 제품은 길이는 222mm 폭은 114mm 크기입니다.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 엠보싱 모습을 접사 촬영해서 확대해본 모습입니다. 사각형 점들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두장의 펄퍼가 엠보싱 점으로 겹쳐지게 됩니다. 엠보싱 무늬가 없는 부분에는 공기가 채워지면서 촉감이 부드럽게 되는 동시에 흡수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보통 키친타올 제품의 표면을 확대해보면 매끈한 모습으로 되어 있어서 식품이나 그릇을 닦아도 될거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지만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 제품의 표면은 다소 거칠고 부스러기 같은것들이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거친 수세미 표면을 보는거 같습니다. 행주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해보이지만 웬지 음식용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을 옆에서 보면 2겹의 펄프가 겹쳐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름 흡수 전용 제처럼 특화된 제품외에 요즘 출시되는 키친 타올 제품중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2겹 펄프를 사용합니다.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의 표면을 보면 거친느낌이라 부스러기가 많이 발생할거 같은 모습이었지만 의외로 찢어지는 모습은 먼지가 보이지 않아서 안심이 됩니다.

 

 

모나리자 본 키친타올 제품을 실제 사용해본 느낌은

 

엠보싱 모양을 보면 입체감이 들어간 부분이 많아서 손에서 느껴지는 촉감은 다소 뻣뻣한 느끼입니다. 원래 엠보싱이 적으면 매끄러운 표면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지고 엠보시 면적이 많아지면 거칠고 까칠까칠한 촉감이 강해지는 대신 공기를 많이 품어 흡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단 표면에서 느껴지는 촉감은 거친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취향이 아니라서 잘 사용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다만 탄탄한 느낌이 강해서 물기가 많은곳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