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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웨어/케이스

진리의 가성비를 현실화시킨 케이스. 3Rsystem E400 USB3.0

진리의 가성비를 현실화시킨 케이스. 3Rsystem E400 USB3.0

 

 

 

이번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가성비 높은 케이스 제품군으로 유명한 3Rsystem E400 USB3.0 케이스입니다. 상품설명 카달로그의 내용을 보면 [진리의 가성비]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일단 이 문구만 보더라도 이 제품의 가격대와 제품라인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대강 유추가 됩니다. 2만원대 중반에 해당하는 케이스들은 거의 대부분 내세우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가성비]입니다. 좀 더 높은 가격대로 가면 품질과 케이스 특유의 특징으로 어필하지만 2만원대 중반이 제품들은 원가를 고려할때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케이스 자체의 성능부분과 연관되는 쿨링성능 부분은 결국 적당한 수준에서 마무리짓고 디자인이나 한두가지의 특징을 부각시켜 [가성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가성비 측면에서 볼때 3Rsystem E400 USB3.0는 경쟁력이 있는가는 관점에서 살펴보면, 총 3개의 120mm 크기의 쿨링팬을 기본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선 높은 점수를 얻고 들어간다고 봅니다. 물론 속도조절이나 속도모니터링이 되는 쿨링팬이 아니라는 단점은 있지만 일단 기본으로 제공되는 팬의 숫자와 크기에서는 충분히 가성비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크기는 일반 미들케이스급으로 조립편의성과 공간확보성측면에서도 역시 만족스럽다고 봅니다. 다음은 부가기능이라는 측면에서 여타의 케이스들이 보통 측면 판넬 아크릴창 제공과 같은 디자인적인 요소에 차별을 둔데 반해 3Rsystem E400 USB3.0은 그동안 고급형 제품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전면 USB 3.0포트를 2개 제공하고 있습니다. USB3.0기기가 많이 보급되고 메인보드에서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현실을 적극 반영해서 더블포트를 제공한다는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이정도만 보더라도 가성비가 높다라는 점은 반박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한가지 정말 아쉬운점은 3Rsystem만의 독특한 기술인 HDD 진동방지 시스템인 하노킬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제품라인업을 고려할때 하노킬까지 제공하면 오히려 같은 회사의 다른 상위 제품과 혼선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제공하지 않는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옵션으로 추가 구매가 가능한 하노킬이 적용된 전용 HDD 트레이를 하나를 리뷰어들에게 추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외부 박스 모습만 보면 3Rsystem E400 USB3.0이 일단 쿨링 성능이란 측면에서 어느정도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는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 포장박스를 개봉하면 스티로폼으로 잘 고정된 3Rsystem E400 USB3.0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 포장을 제거하고 나서 본 모습입니다. 블랙색상의 전면 베젤을 볼 수 있습니다. 5.25인치 외부베이의 경우 ODD용 베이 부분의 베젤이 하나 제거되어 있습니다. ODD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제품 내부에 추가 제공되는 베젤을 다시 끼워 넣으면 됩니다. 가격대를 고려해서 ODD 오픈 트레이용 베젤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5.25인치 외부 베젤은 모두 케이스 외부에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OPEN이라고 씌여있는 흰색 레버를 당기면 베젤이 분리됩니다.

 

 

 

3Rsystem E400 USB3.0 전면 베젤 하단에는 외부 공기 흡기용 에어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120mm 크기의 LED 적용 쿨링팬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 전면 기준 좌측 판넬입니다.

 

 

 

요즘 보급형 케이스들이 측면 판넬에 튜닝느낌을 주는 아크릴판을 사용한다거나 쿨링팬 부착이 가능한 에어홀을 제공하는것에 비해서 3Rsystem E400 USB3.0에서는 디자인 측면의 외부 각인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측 측면 판넬의 경우에도 별다른 특징 없이 좌측과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좌측 판넬과 달리 우측 판넬의 경우 튀어나온 부분이 내부에 공간을 확보해주는 역할과 동시에 케이블 정리를 할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상단부 모습입니다. 전면 베젤 모습이 다소 평이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상단의 모습은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각종 멀티펑션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상단의 배기용 쿨링팬이 위치한 부분의 베젤 디자인이 전면 베젤과 동일하 모습이라 일관성 있는 디자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상단부 사진만 보면 전면과 혼동할 정도로 비슷한 느낌입니다.

 

 

 

3Rsystem E400 USB3.0 상단부의 멀티포트 및 전원스위치 입니다.

 

 

 

 

3Rsystem E400 USB3.0에서 가장 특이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바로 USB3.0 포트를 두개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급형 케이스부터 웬만한 중급형 케이스에서도 전면 베젤용 USB3.0포트는 한개만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3Rsystem E400 USB3.0에서는 듀얼포트 커넥터를 사용해 2개의 USB3.0 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듀얼 USB3.0 포트와 더불어 3Rsystem E400 USB3.0의 두번째 내세울만한 점은 바로 메모리리더기를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만능리더기는 아니지만 일반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TFlash 메모리와 SD메모리를 읽을 수 있는 듀얼메모리 리더기를 기본 내장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메모리 리더기의 TF, SD 표기가 반대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USB3.0포트 반대편에는 USB2.0포트 2개와 헤드셋단자, 리셋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 상단부의 배기용 쿨링팬 에어홀 부분의 상세모습입니다. 전면의 흡기용 에어홀 부분과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후면부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하단파워배치 케이스들과 동일한 구조 및 배치입니다.

 

 

 

3Rsystem E400 USB3.0 후면부 상단에는 수냉식 쿨러사용들을위한 호스출입구를 3개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냉식 쿨러 호스 출입구 밑에는 120mm 크기의 배기용 쿨링팬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확장슬롯 지지대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나사를 이용한 지지도 가능하며 나사없이 케이스에서 제공하는 지지대를 이용해서 고정할수도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하단 파워서플라이 고정부입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하단부입니다. 전형적인 보급형 케이스의 하단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보급형 케이스에서도 많이 제공되는 파워서플라이 먼지필터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전체적인 내부구조 모습입니다. 구조 자체는 일반 보급형 케이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3개의 5.25인치 외부베이와 2.5인치 SSD, HDD 설치가 가능한 수직홀더 1개, 하단의 3.5인치 HDD 설치용 베이 4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3Rsystem E400 USB3.0만의 고유특징. 듀얼 USB3.0 포트용 케이블입니다. 일단 2개의 포트를 제공하다는 점도 칭찬해주고 싶지만 거기에 USB3.0포트가 없는 메인보드 사용자를 위해서 USB2.0 호환이 가능한 케이블이라는점에서 이부분만큼의 웬만한 고급형 케이스보다 더 만족도가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3Rsystem E400 USB3.0 케이스는 메인보드의 USB 포트를 최대한 잘 활용하는 케이스라는 생각이 드는부분입니다. 보통 메인보드 백패널로 제공되는 USB포트와 1개의 메인보드 내장형 USB 커넥터를 통한 USB 포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3Rsystem E400 USB3.0에서는 거기에 더해서 메모리 리더기를 추가해 활용성을 더욱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에서 제공하는 상단, 후면부의 120mm 쿨링팬 모습입니다. 일단 기본으로 쿨링팬을 제공한다는점은 장점이지만 아쉽게도 쿨링팬의 속도조절이나 속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쿨링팬이 아니라 전원이 인가되면 고정된 속도로 회전하는 고정팬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면팬 정도는 모니터링이 가능하거나 속도조절이 가능한 3핀이상을 사용하는 쿨링팬을 제공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Rsystem E400 USB3.0의 메인보드 장착 판넬의 경우 번들쿨러가 아닌 타워형 쿨러 탈부착시에도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뒷면에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판넬에서 분리하지 않고 타워형 쿨러를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 메인보드 고정용 판넬에는 선저리용 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홀들을 사용해 파워서플라이 전선들을 판넬 뒤쪽의 공간으로 넣어서 선정리를 하면 내부 공간 확보가 가능해 효율적인 쿨링 및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3Rsystem E400 USB3.0 5.25인치 베이는 총 3개를 제공하며 3개 모두 외부에 노출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3Rsystem E400 USB3.0 5.25인치 베이 하단에는 2.5인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홀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5.25인치 베이와 하단의 3.5인치 베이 사이에는 비어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에는 2.5인치 SSD나 HDD를 세로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공간은 길이가 긴 그래픽카드를 설치할때 간섭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3Rsystem E400 USB3.0 하단에는 총 4개의 3.5인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총 5개의 3.5인치 장치를 별도의 어댑터없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 전면 베젤은 밑에 있는 구멍에 손을 넣고 앞으로 잡아 당기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부착할 경우에는 상단베젤 밑으로 밀어넣으면서 윗쪽부터 가볍게 밀어 넣으면 됩니다.

 

 

 

3Rsystem E400 USB3.0 전면 베젤에는 블루 LED가 내장된 쿨링팬이 기본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전면베젤에는 따로 먼지 필터는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타공망에 부착된 쿨링팬에는 먼지필터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저렴한 축에 속하는 제품이라 원가절감을 이유로 생략된거 같습니다.

 

 

 

 

 

3Rsystem E400 USB3.0에서 제공하는 부속품은 전면 5.25인치 베젤1개, 나사류와 스피커, 그리고 간단한 조립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조립을 하면서 내부 3.5인치 베이를 보고는 어떻게 HDD를 부착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트레이 방식도 아니고 나사로 조립하기에는 방향이 맞지 않아서 불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명서를 보니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부속물중에 나사를 보면 보통 케이스 측면 판넬 고정용 손나사와 비슷한 나사를 8개나 제공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사가 바로 판넬 고정용 나사가 아니라 HDD 고정용 손나사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손나사와 비슷한 크기의 나사를 8개가 있는데 이것은 HDD의 다른 한쪽면을 고정해주는 나사입니다. 설명서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가니 조립하시기 전에 꼭 한번 필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3.5인치 HDD의 측면을 보면 측면 고정용 나사홀은 3개가 제공됩니다. 이중에 1번에 해당하는곳을 제외한 2번과 3번홀에 해당하는 곳에 쇠로된 나사 2개를 장착합니다.

 

 

 

나사를 장착하고 드라이버로 끝까지 밀어넣으면 사진처럼 약 3mm정도의 공간이 발생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HDD에 장착한 나사와 HDD간에 발생하는 공간은 3Rsystem E400 USB3.0 3.5인치 HDD 고정베이의 나사레일에 밀어 넣으면 됩니다.

 

 

 

 

사진처럼 HDD를 끝까지 밀어넣으면 됩니다.

 

 

 

다음 좌측 측면은 함께 제공되는 손나사를 이용해 고정하면 마무리됩니다.

 

 

 

가운데 공간에는 2.5인치 SSD나 노트북용 HDD를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는 홀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수직으로 부착한 후 뒷면에 나사를 이용해 고정하면 됩니다.

 

 

 

자 이제 실제 시스템 조립을 위해서 제일 먼저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합니다. 케이스 크기가 큰편이라 메인보드나 HDD를 먼저 장착해도 쉽게 조립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파워서플라이를 먼저 장착한 후 선정리를 하는게 경험상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시스템 조립을 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저같은 경우에는 제일 먼저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합니다.

 

 

 

기본적인 선정리를 하고난 후 메인보드를 장착합니다. 시스템 조립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ASROCK Z97 Ext9 ATX 보드입니다. 크기가 큰 ATX 보드라서 선정리용 홀 근처까지 꽉 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USB3.0 듀얼포트용 커넥터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시스템 조립에 사용된 쿨러는 잘만의 CNPS10X입니다. 높이가 152mm로 일반적인 타워형 CPU 쿨러중에 제일 높은 방열판에 해당합니다. 152mm 높이의 쿨러를 사용해도 약간의 여유 공간이 발생해 조립에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조립을 마치고 전원을 넣으면 전면 베젤 하단의 블루LED가 내장된 쿨링팬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디다. 속도 조절이 되지 않는 쿨링팬이지만 내부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팬 모두 120mm 저속팬에 해당되어서 그런지 약간의 바람이 부딫치는 정도의 소리만 드릴뿐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테스트시 주변에 모든 기기들을 끈 상태라서 아주 조용한 상태의 환경에서 느낀 소음정도여서 일반적인 환경에서라면 쿨링팬의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설명한대로 이번 3Rsystem E400 USB3.0 케이스에서는 3Rsystem의 하노킬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리뷰에서는 제조사에서 특별히 하노킬이 적용된 5.25인치에 장착가능한 HDD 어댑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3Rsystem E400 USB3.0 케이스에 기본 제공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유저는 따로 구입하셔야만 합니다

 

 

 

 

 

 

 

 

쿨러가 함께 제공되는 고급형 버전도 있으며 이번에 제공받은 제품은 쿨러는 제외된 버전입니다.

 

 

 

이상으로 3Rsystem E400 USB3.0 케이스를 이용해 시스템 조립을 하고 사용하면서 느낌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장    점

1.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2. 기본으로 제공되는 3개의 120mm 저소음 쿨링팬

3. 케이스 외부용 USB3.0포트를 2개 제공함

    USB2.0호환가능하며 총 4개의 USB 포트 제공

4. 케이스 상단에 쓰임새가 많은 TFflash, SD메모리 듀얼 리더기 기본 제공

 

 

단   점

1.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이 모두 고정속도로 작동하는 수동형 쿨링팬임

2. HDD 장착 방식이 상대적으로 불편함

3. 측면 판넬에 추가 쿨링팬 장착이 불가함

 

 

 

 

 

 

이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템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