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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웨어/스피커

중저음에 특화된 게이밍 이어폰 제닉스 STORMX BLITZ

중저음에 특화된 게이밍 이어폰 제닉스 STORMX BLITZ

 

 

이번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중저음에 특화된 게이밍 이어폰 제닉스 STORMX BLITZ입니다. 메탈바디를 채용해 유닛의 무게감이 느껴지며 9mm 크기의 이어폰 치고는 크기가 큰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이어폰 라인은 요즘 유행하는 꼬임방지 플랫케이블이며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4핀 3.5mm 단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ON/OFF가 가능한 마이크 모듈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제품이지만 전화받기/끊기 기능을 제공하는등 스마트폰 사용을 염두에 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기존의 이어폰과 차별화 되는 점입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포장바그는 저가형 제품과의 차별성을 더해주는 고급스러운 포장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무광 재질의 박스에 제닉스 STORMX BLITZ의 특징이 잘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포장 전면에는 제닉스 STORMX BLITZ의 색상이 표기되어 있으며 제닉스 STORMX BLITZ는 블랙, 그레이, 레드의 세가지 색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포장박스의 겉면은 마치 앨범처럼 열어 볼 수 있는 구조로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제닉스 STORMX BLITZ의 디자인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 창을 적용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커버를 열면 안쪽에는 제닉스 STORMX BLITZ의 구조와 간단한 스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포장을 개봉하면 제닉스 STORMX BLITZ 본체와 구성물품이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구성물품중 일단 겉으로 보이는 물품은 제닉스 STORMX BLITZ 본체, 이어폰 보관함, PC연결용 케이블이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이어폰 보관함안쪽을 살펴보면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추가 이어캡이 담겨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에서 제공하느 이어캡은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세종류이며 기본적으로 제닉스 STORMX BLITZ 본체에 장착된 이어캡은 중형크기이며 그밖에 각각의 크기만큼의 이어캡이 추가로 한쌍씩 제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이어캡은 모두 소형 한쌍, 중형 두쌍, 대형 한쌍입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박스에 표기된 스펙을 살펴보면 우선 9mm 크기의 다이나믹 유닛 드라이버가 사용되었으며 드라이버 유닛의 임피던스는 16ohm입니다. 주파수 응답 대역은 20Hz에서 20KHz 까지로 가청대역 전 주파수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평균 출력은 3mW이며 최대 출력은 5mW입니다. T.H.D의 경우 5%이하입니다.

스펙상의 내용을 살펴보면 주파수 대역의 경우 이 가격대에서는 20Hz에서 20KHz까지 완벽하게 커버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저음대와 고음대에서 왜곡현상이 발생하는거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때문입니다. 다만 이어폰의 쓰임새에 따른 제품 디자인에 따라 저음역대, 중음역대, 고음역대등 특정 음역대에 좀 더 가중치를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경우 게이밍 이어폰을 표방하는 제품이기에 저음역대와 중음역대에 최적화되지 않았을까 예상됩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에 적용된 부가 기능 및 구성물품입니다. 제닉스 STORMX BLITZ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같이 마이크 겸용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마이크 모듈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마이크 모듈은 묵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스마트폰에서 전화받기/끊기 기능까지 되는 버튼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4극 3.5mm 단자를 기본 단자로 사용하기 때문에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함께 제공하는 PC전용 케이블을 연겨해서 사용해만 합니다. 그밖에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스테레오 단자는 모두 금도금이 되어 있으며 귀의 크기에 따라 이어폰 캡을 바꿀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이어포 캡을 추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바디는 기본적으로 메탈바디를 적용해 보기에도 그렇고 실제 드라이버 유닛을 들어봐도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내구성이라는 측면에서 메탈바디는 확실한 장점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중저음이 강화된 제품이라 무게감으로 인한 음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이어폰이라는 제품이 순전히 귀에 장착되는 제품인만큼 착용하고 나면 무게감으로 인한 느낌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귀에 꼭 맞는 이어캡 제공으로 일단 귀의 안쪽에 밀착이 되도록 고정되면 무게감으로 이하 불편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오디오 라인은 메탈바디 구조물에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보통 유저들이 라인을 잡고 이어폰을 귀에서 뺀다건 하는 행동처럼 다소 험하게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연결부의 접속이 불안정해 수명이 줄어드는 제품을 볼때마다 안타까웠지만 제닉스 STORMX BLITZ라면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이어캡을 제거하면 안쪽에 드라이버 유닛쪽으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사운드 필터를 볼 수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MIC겸용 컨트롤러 모듈입니다. 컨트롤러 모듈에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에서는 전화를 걸거나 받는 이어셋역할을 할 수 있으며 PC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 모듈에는 두 개의 스위치가 있으며 하나는 마이크의 소리를 차단할 때 사용하며 다른 하나는 멀티퍼션 스위치로 전화모드와 음악모드에 따라 다른 기능을 합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기본 단자는 3.5mm 4극 타입의 금도금 단자입니다. 스마트폰에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PC에서는 호환 케이블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제닉스 STORMX BLITZ를 PC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PC 연결용 확장 케이블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확장 케이블은 Y케이블 형태로 PC의 마이크단자와 이어폰 단자에 연결할 수 있는 3.5mm 스테레오 타입의 금도금 단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에서 제공하는 추가 이어캡입니다. 기본적으로 본체에 중형 타입의 이어캐비 장착되어 있으며 추가로 소형, 중형, 대형 한쌍씩 총 3쌍의 이어캡이 추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형캡은 여성에게 적당하며 남성이라면 중형 이상이 적당할 거 같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어폰이나 스피커 테스트시 제가 즐겨하는 게임으로 알아봤습니다.

 

우선 게임이야기를 하기전에 제닉스 STORMX BLITZ의 컨셉이 게이밍 이어폰이지만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감사하는데에도 적당한지 먼저 살펴 봤습니다. 처음 제닉스 STORMX BLITZ이 게이미 이어폰이라는 컨셉을 보고 고음쪽이 약할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청음용으로 사용한 음원은 192kbps급의 MP3부터 무손실음원으로 쟝르는 저음이 강조된 메탈사운부터 고음이 강조된 OST까지 다양하게 들어봤습니다. 또한 각각의 음원은 PC와 스마트폰(옵티머스G2)으로 나눠 똑같이 테스트 해봤습니다.

 

사운드 관련 기기의 음질을 평가할때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주관적인 평가라서 다른 분들과는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제닉스 STORMX BLITZ는 게이밍 이어폰에 더욱 더 충실한 이어폰이라는 점입니다. 음악을 들을때 고음부로 갈수록 소리가 갈라지거나 왜곡되는 부분이 있었으며 반대로 저음부로 갈수록 묵직하고 웅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음이 강조된 음악을 들을때에는 묵직한 느낌의 베이스가 강해서 웅장한 느낌이었으며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게임에서의 음질을 살펴보기 위해서 출시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아직까지 사운드 기기의 게임 음질을 살펴볼때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타크래프트2와 DIRT3를 해봤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저음부터 고음, 음성까지 다양한 음역대의 사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균현을 알아보는데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제닉스 STORMX BLITZ의 음질은 적어도 이 게임에서는 흠 잡을 데 없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음악처럼 높은 주파수대의 고음역대보다는 중음역대이하의 사운드가 대부분이며 타격감이 높은 사운드가 많다보니 중저음에 최적화된 제닉스 STORMX BLITZ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DIRT 시리즈 게임은 엔진음에서 나오는 묵직한 저음을 테스트하기에 적당해서 많이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제닉스 STORMX BLITZ 이어폰의 진가가 발휘되는 게임이었습니다. 현장감 넘칠정도의 묵직한 엔진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