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한 기본제품 일산화탄소 경보기 기본형

 

올해 꽤나 이슈가 되었던 제품이 바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입니다. 아주 간단하고 저렴한 경보기이지만 이 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아서 인명사고까지 발생했으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희집은 보일러실을 확장해서 사용하다보니 중문이 있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경보기를 설치했습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기본형

http://prod.danawa.com/info/?pcode=6894694

 

일산화탄소 검출소자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특정 농도 이상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되면 알람이 울리는 기본형 제품의 경우 가격대가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기본형 제품은 개당 5000원내외이면 확장형 제품은 1만원내외입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기본형 구성은 간단합니다. 본체, 벽부착용 칼부럭/나사,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본체용 건전지는 AA타입 3개가 사용되며 추가로 구입해야만 합니다. 

 

 

건전지를 넣은 다음 가운데 테스트 버튼을 눌러 알람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치하고 나서는 아쉽지만 일산화탄소 검증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특정 농도 이상의 일산화탄소를 만들어낸다는 환경자체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테스트 버튼을 눌러 알람 기능이 동작하는지만 알 수 있습니다. 센서를 확인해보고 싶은 분들은 자동차 배기구에 센서를 위치하면 울린다고 하니 테스트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거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일반 가정에서도 가스/기름 보일러를 사용한다면 하나정도 구비해두시는것을 권장드리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가정용 연기센서의 경우 대기전력이 낮아서 3~5년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일산화탄소 경보기 제품은 대기전력이 다소 높은편이라 주기적으로 테스트 버튼을 눌러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거나 적어도 1년주기로 건전지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