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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블랙박스

더운 여름철 필수품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2018년 7월..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더위에는 에어컨 없이는 잠시라도 견디기 어렵고 야외에 나갈 경우 5분 이상을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햇빛이 내려쬐고 있습니다. 이런 극한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보다 더 고통을 받고 있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자동차입니다. 아직은 스스로 말하는 기능이 없다보니 덮다고 하소연할수도 없고 결국 좌석에 앉자마자 손을 댈수도 없을 정도로 뜨거운 스티어링휠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불쌍한 자동차. 특히 대쉬보드 같은 경우에는 삼겹살을 구워먹어도 될정도로 엄청난 온도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단순히 뜨거워지는 현상뿐만 아니라 최근 뉴스에서도 화재가 되었던 어린이 사고처럼 여름철 햇빛에 직접 노출된 자동차내부의 사정은 가히 살인적인 찜통을 방불케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진곳에 주차를 할 수 없다면 가장 현실적이고 편리하고 간단한 대응책은 역시 햇빛가리개가 될겁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엔진첨가제 불스원샷으로 유명한 불스원의 액세서리 제품인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입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의 가격은 15000원입니다. 물론 주말 할인쿠폰을 사용하신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타사의 햇빛가리개 제품들의 가격대는 저렴한 경우에는 5000원내외 비싼 제품은 2~3만원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저렴한 제품에 비해 확실히 우수한 마감과 우수한 내구성 그리고 발수코팅기능까지 더해진 제품이라 가성비측면에서는 나름 괜찮은 제품입니다. 크기도 일반 승용차 앞유리전체를 가릴 정도로 넉넉한 크기입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은 여름철에는 햇빛가리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앞유리에 성에보호용 커버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느낌이 나는 폴리에스터재질에 발수코팅이 적용된 제품으로 우천시에도 효과가 좋은 제품입니다.

 

 

 

 

 

전면은 발수코팅이 되어있고 후면은 미끄럼 방지기능이 적용된 원단을 사용한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은 편의성 측면에서는 단점이 없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의 포장중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바로 제품의 재질 느낌과 색상을 포장을 개봉하지 않아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습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의 상단길이는 230cm, 하단길이는 140cm, 높이는 90cm입니다. 상단 길이가 긴 이유는 접어서 도어 안쪽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품이 확실하게 고정이 되도록 해주기도 하면서 제품분실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은 세탁이 불가한 제품입니다. 이유는 발수코팅이 되어 있는 원단이라 세탁을 반복할 경우 발수코팅원단의 발수성능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염딘 경우에는 물기를 짠 천으로 가볍게 닦은 후 그늘에서 건조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등산복같은 아웃도어 제품중에 발수기능이 있는 제품도 세탁을 하게되면 발수 기능이 사라지는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의 반을 펼친 모습입니다. 전체 펼친 모습은 크기가 너무 커서 일단 반으로 접은 모습입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 상단에는 유리창 내부에 고정하는 흡착판이 있습니다. 일단 흡착판의 성능이 그다지 좋지는 못합니다. 제품 설치할때 잠시나마 붙여놓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실제 견고하게 고정되는 부분은 도어와 A필러사이에 끼는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 안쪽면은 미끄럼방지 기능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직접 만져보면 약간 고무같은 느낌이 납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제품을 실제 차량에 장착해보겠습니다. 우선 조수석 도어를 열고 안쪽 유리창에 흡착판 하나를 붙입니다. 이때 정확한 위치를 잡지 않아도 됩니다. 대충 이정도면 될거 같다싶은 위치에 넉넉하게 부착합니다.

 

 

다음은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를 앞유리창에 대고 위치를 정확하게 맞춘후 나머지 한쪽 흡착판을 고정합니다. 그러고 난 다음 조수석쪽에 부착한 흡착판을 다시 한번더 팽팽하게 당겨서 부착하면 쉽습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장착한 모습입니다. 앞유리가 제법 넓은 편인데도 전체유리창이 모두 커버될정도로 넓습니다.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장착후 실제 실내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요즘 폭염이 심한 상황이라 실외 온도가 이미 35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햇빛가리개를 하기전에는 대쉬보드에 손을 얹기 조차 힘들정도 였는데 햇빛가리개를 장착하고 환기좀 시킨다음 한시간 지났을때의 온도는 36~37도정도였습니다. 요즘은 뜨거운 공기가 나올 수 있도록 도어쪽 창문을 약간 열어 놓고 있는데 이정도 온도면 상당히 양호한거 같습니다. 일단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렇게 햇빛이 가려지면서 대쉬보드와 스티어링휠의 손잡이 부분 온도가 낮아져서 차에 탑승후 바로 운전을 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대표적인 단점은 앞유리창 전체를 덮는 구조라서 주차중 블랙박스 영상 녹화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중앙에 구멍을 내놓을 경우 가리개 효과가 극단적으로 떨어지기때문에 이 부분은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 같습니다. 내구성에는 문제가 있겠지만 혹시 가능하다면 가운데 부분에 열차단 투명 필름같은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 폭염상황에 노상 주차장에서 고생하는 애마를 위해 제돈주고 직접 구입한 불스원 발수 코팅원단 앞유리창 햇빛가리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