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김장, 청소, 세차 필수품 명진 기모고무장갑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명진 기모고무장갑 입니다. 요즘은 풍속도가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에는 겨울이 되면 집안에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김장이죠. 저희집같은 경우 올해는 예전과 달리 대규모 김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그래도 한국인에게 김치, 깍뚜기, 무생채등등 겨울철 장기간 먹을 반찬이 필요하기에 규모만 줄인상태로 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저도 같이 동원되어 도와드려야겠죠. 그래서 준비한 명진 기모고무장갑. 배추를 헹구거나 김치속을 버무릴때처럼 힘이 필요할때 도와드려야 하는데 요즘 많이 추워져서 일반 고무장갑으로는 작업의 효율이 낮아지기때문에 마련한 제품이 바로 명진 기모고무장갑 입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 특징은 48cm 길이로 길이가 긴데다 밴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잘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핵심 특징은 내부에 기모처리를 해서 겨울철 보온효과가 뛰어나다는점입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 구입할때 와이프것도 구입하려고 했는데 단일사이즈제품만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모장갑이 계절을 타다보니 일반 고무장갑보다 판매량이 적은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들이 안나오고 단일 사이즈 제품만 나오다보니 남성/여성 손의 크기를 모두 고려할때 작으면 사용할 수 없어서인시 남성손 기준으로 미들사이즈 단일 크기만 나오는거 같습니다. 제손이 남성기준으로 약간 작은편인데 저한테는 딱 맞는거 보면 대체로 남성분들은 약간 끼는 수준이고 여성분들은 약간 큰 수준일거 같습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 전체 모습입니다. 밑에는 일반 고무장갑모양이고 위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천이 연장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끝 부분은 밴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명진 기모고무장갑을 끼면 흘러내리지 않아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단순한 기능이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라 김장이나 세차처럼 작업량이 많을때에는 필수 조건입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 윗부분 연장 방수천 부분은 기모처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보통 옷을 입은 상태에서 사용하기때문인거 같습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 기모처리된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저렴하게 판매되는 제품이라 그런지 기모라고 부르기보다는 약간 두터운 면코팅느낌이 납니다. 물론 일반 고무장갑에 비해서는 확실히 따뜻하기는 합니다. 가격대가 약간 더 높은 제품중에서는 진짜 기모처럼 털재질을 사용한 제품도 있습니다. 대신 안쪽에 물이 들어갈 경우 두께감이 얇은 제품이 건조하기에는 더 편리합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을 실제로 제가 직접 껴본 모습입니다. 팔 꿈치 약간 위로 올라오는 길이로 이정도면 김장이든 세차든 겨울철 작업할때 전혀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명진 기모고무장갑을 사용해서 올해 먹을 대략 10포기 정도 소량의 김장을 했습니다. 시골에 내려가서 김장을 하다보니 배추절이고 행굴때 마당에서 합니다. 시골지하수가 엄청나게 차갑다는 사실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의외로 명진 기모고무장갑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1~2시간 정도 일하기에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기모의 유무에 따라 확실히 겨울철 사용시에는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때문에 올해 김장은 상당히 편하게 도와드린거 같습니다.

특히 손입구에 밴딩처리가 되어 있어서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서 더욱 더 편리합니다. 작성하는 도중 고무장간이 흘러내리면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성가신데 명진 기모고무장갑은 전혀 흘러내리질 않습니다. 대신 밴딩이 약간 쪼여서 그런지 얇은 옷을 입고 사용하면 약간의 자국이 남게됩니다.

 

명진 기모고무장갑 제품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사이즈가 단일 사이즈라는점입니다. 남성기준으로 약간 작은 사이즈에 고무장갑특성상 약간 늘어나기는하지만 한계가 있다보니 여성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크고 남성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작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