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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기기 기타

가정용 온습도계 DC103, 매립형 디지털 LED 온도계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가정용 온습도계 DC103 제품과 매립형 디지털 LED 온도계입니다.

온습도계 DC103의 경우 2채널 온도 측정과 내부 1채널 습도측정이 가능한 온습도계입니다.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현재 실내의 환경이 얼마나 쾌적한지 아이콘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채널 온도 측정으로 외부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부 센서는 라인형 센서로 창문밖으로 내놓을 수 있는 형태라서 위치를 이동하지 않더라도 실내/실외 온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습도계 DC103의 뒤에는 책상에 거치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받침대가 있으며 받침대를 접으면 벽부착용 자석이 있어서 철로된 벽면이나 가주 책상등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섭씨/화씨 변환 버튼이 있어서 국가에 따라 원하는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온습도계 DC103는 LR44 건저지 1개를 사용하며 사용기간은 적어도 3개월 이상입니다. 3개월 정도가 지나면 화면이 흐려지면서 시인성이 떨어지기 시작하기때문에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은 매립형 디지털 LED 온도계 입니다.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제품은 아니지만 온도를 실시간으로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소비전력이 낮아서 LR44건전지 2개를 사용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용도는 집에서 사용하던 냉장고가 갑자기 이상하게 동작을 해서입니다. 냉동실의 성능이 약해져서 동작하기는 하지만 급냉 기능 사용시 온도가 내려가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져서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냉동고 온도를 실시간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내부에 센서가 있고 디스플레이 파트가 외부에 있어야만 합니다. 아니면 블루투스 같은 무선 연결이 가능한 센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제품들은 가격대가 너무 비싸기때문에 저렴하면서 냉동실 내부에 센서를 넣고 외부에서 온도를 알기 쉬운 제품을 알아보다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온습도계 DC103 실제 사용 모습입니다. 창가에 두고 창밖으로 라인센서를 내놓으면 실내와 실외 온도를 동시에 측정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서의 길이가 1미터 내외로 길어서 거실 창가에 놓고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창문을 열어 온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실내에서 실외 온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매립형 디지털 LED 온도계 실제 사용 모습입니다. 이 제품 역시 라인센서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센서의 크기가 작아 사진에서처럼 냉동실 안쪽으로 센서를 넣고 문을 닫은다음 냉동실 내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매립형 센서를 이용해서 냉동실이 어디에서 고장이 났는지 알아내서 수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면 기사님을 부르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동작을 하고 문제점이 무었인지를 알면 AS받을때 수리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많이 사용하는 온도계는 아니지만 나름 응용 및 활용도가 다양해서 하나정도 구비해두면 쓸모가 많은 제품입니다.

 

온습도계 DC103 제품과 매립형 디지털 LED 온도계 모두 활용도가 높도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지만 한가지 단점을 지적하자면 두 제품 모두 정밀도가 높은편은 아닙니다. 온도의 경우 온도 오차가 +/- 1도정도에 습도 오차는 +/-3% 입니다. 제법 큰 오차이기는 하지만 가정용으로 나온 제품들은 고가의 고성능 제품이 아니면 대부분 이정도의 오차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