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던 라이젠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 사무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라이젠 시스템을 구비하기로 마음먹고 메인보드 선택에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한번 사용해보고 성능과 안정성이 마음에 들었던 메인보드인 ASUS PRIME B350M-A STCOM 제품이 적격이라고 생각해서 추가로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대는 보급형 제품이라 인텔의 B250칩셋라인업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보급형라인업 제품이지만 라이젠 시스템을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제품입니다. 특히 에스티컴에서 유통하는 제품이라 혹시라도 발생할 AS걱정도 덜 수 있을거 같습니다.
도착한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입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제품은 STCOM을 통해 3년간의 품질보증 기간을 제공합니다. 유저의 입장으로 본다면 5년정도였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워낙 메인보드 유행 싸이클이 짧은 상황이라 이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그래도 예전에 STCOM에서 유통했던 다른 메인보드 제품 AS를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AS대기시간도 짧고 간단한 수리는 그 자리에서 무료로 진행해주셨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AS관련해서는 걱정이 덜 할거 같습니다.
무었보다 ASUS PRIME B350M-A STCOM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안정성입니다. 기존에 이미 라이젠 시스템을 구성해서 8개월정도 사용해본 결과 특별히 이상증사 없이 잘 버텨주고 극한으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오버클럭을 해도 잘 버텨준 제품이라 ASUS 제품만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믿음이 갑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제품이 보급형 제품이다보니 제품 구성은 기본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출나는 부분도 없지만 모자라는 부분도 없는 구성입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제품구성을 보면 조그마한 나사 하나가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나사의 목적은 M.2 인터페이스 SSD를 설치할 경우 고정하는 나사입니다.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고정 나사는 대부분 표준을 따르지만 M.2 나사의 경우에는 그동안의 경험으로 비춰볼때 회사마다 나사산의 피치나 깊이가 약간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즉 타사의 제품과는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이 나사를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깔끔한 레이아웃을 보여주는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전체 모습입니다.
라이젠 CPU 오버클럭을 지워하는 제품인만큼 ASUS PRIME B350M-A STCOM 제품에서도 ASUS 특유의 EPU, DIGI+ VRM을 지원합니다. 바이오스에서 지정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OS를 인스톨한 후 전용 SW를 사용해 전압조절 및 오버클럭을 지원합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는 1개의 M.2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M.2 슬롯은 폭넓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NVMe PCIe SSD뿐만 아니라 SATA타입의 M.2 SSD도 지원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현재 출시된 M.2 형태의 SSD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는 총 6개의 SATA포트를 제공합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B250칩셋을 사용한 인텔칩셋 메인보드의 경우 M.2 소켓을 사용하면 자원을 공유하는 SATA포트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ASUS PRIME B350M-A STCOM 제품은 그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는 랜포트를 통해 들어오는 서지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랜가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요즘은 네트워크 환경이 좋은편이고 공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메인보드 랜포트를 통해 서지가 들어올 확률이 적기는 하지만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있으면 안심되는 기능이기는 합니다.
현재 조립 예정인 라이젠 1600에서는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그래픽포트들을 사용할 수 없지만 앞으로 출시되는 그래픽코어 내장 라이젠을 위해서는 거의 완벽한 구성의 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백패널을 보면 색상이 다른 USB 포트가 보입니다. 푸른색상의 USB 포트는 USB3.0을 지원하는 포트이며 청녹색 USB 포트는 ASMedia사의 칩셋을 사용해 USB3.1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지원 포트 숫자만으로는 부족한감이 없지만 타입C포트를 따로 제공했다면 좀 더 호환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부터 실제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를 사용해 라이젠 시스템을 구성해보겠습니다. 시스템에 사용된 CPU는 라이젠 1600 6코어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멀티태스킹을 통해 사용하다보니 코어깡패인 제품이 유리할거 같아서 인텔이 아닌 AMD 시스템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라이젠 시스템에 사용할 SSD는 M.2를 지원하는 SATA타입 제품입니다. 시스템 부팅용으로 사용할거가 용량은 그냥 신경안쓰고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던거 그냥 장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에 CPU, RAM, SSD 모두 장착하고 이제 케이스 조립으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제품은 소소하게 튜닝 효과를 제공합니다. 메인보드 오디오칩셋 근처 뒷부분에 조명효과를 제공하는 LED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보급형 메인보드라고 할지라도 마치 화개장터처럼 있어야할건 다 있고요. 없을건 없답니다 ASUS 메인보드~~
이번에 필드테스트용으로 제공 받은 COX 케이스를 테스트켬 조립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사무실로 가기에는 좀 아까운 느낌이지만 이왕 조립할때 제대로 구색을 맞추고 싶어서 과감하게 투자하기로 하고.. ASUS PRIME B350M-A STCOM 라이젠 시스템 조립용으로 낙점후 조립 들어갑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라이젠 시스템 조립완료.
이제 측면 패널만 닫으면 끝입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중입니다.
CPU 쿨링팬 돌아가면서 모니터 화면 나오는거 확인하고 메인보드 LED 제대로 켜지는지 확인했습니다. 이제 OS만 인스톨하면 완료됩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라이젠 시스템 조립완료.
현재 이 시스템으로는 장시간 테스를 못해봤지만 기존에 이미 ASUS PRIME B350M-A STCOM 라이젠 시스템을 사용해본 경험을 정리해보면
우선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안정성이 우수하는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라이젠 1600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바람에 4.0GHz로 오버클럭 해서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안정적으로 3.9GHz로 오버클럭해서 사용중이었습니다. 사용하는 도중 특별히 재붙이 된다거나 프리징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없었고 오버클럭의 경우에도 바이오스를 거치지 않고 OS상에서 SW를 통해서 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성능, 안정성이 보장된 ASUS 제품이만큼 유저입장에서는 특별히 생각해볼 포인트는 역시 AS밖에 없을듯합니다. 예전에 다른 메인보드 AS를 받아본 경험상 상당히 빠른 시간에 일처리가 되었고 가벼운 고장(CPU소켓 핀 휘어져 CPU인식불가)같은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현미경 끼고 바로 고쳐주시더군요. 처음 받아본 AS였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STCOM을 통해 AS받을때 걱정은 접어둬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으로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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