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을 위한 최상의 메인보드 ASUS PRIME B350M-A STCOM

 

ASUS PRIME B350M-A STCOM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인텔과 동반자겸 경쟁자의 입장에서 CPU 제조회사 양대축을 이루고 있는 AMD에서 오랜기간 암흑의 시기를 거쳐 회심의 일격으로 만들어낸 2017년 걸작 CPU 라이젠을 지원하는 3시리즈 칩셋중 보급형 라인에 해당하는 350칩셋이 적용된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입니다. 에이수스라는 브랜드 네임과 국내 메인보드 유통업체로 유명한 에스티컴에서 판매/AS를 맡고 있는 제품으로 두 회사 모두 이름만으로도 신뢰도가 높은 회사이기때문에 제품 자체의 품질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라이젠 CPU를 완벽하게 지원함은 물로인고 보급형 라인의 제품이지만 언락을 기본제공하는 라이젠 CPU의 오버클럭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칩셋이 적용된 메인보드이기도 합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의 2017년 6월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11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타사의 350칩셋 메인보드 대부분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가격적인 면에서는 적당한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에이수스라는 브랜드 네임의 가치를 더한다면 가격은 착한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급형 메인보드이지만 라이젠 CPU의 오버클럭을 완벽하게 지원함은 물론이며 M.2 소켓을 제공해 최신규격의 PCIE/SATA  타입 SSD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asmedia 칩셋을 통해 USB3.1 Gen2 규격을 지원하고 있어서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외장기기 연결이 가능합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의 공식 무상 품질보증기간은 3년입니다. 기존 메인보드 판매제품들의 상당수가 2년의 품질보증 기간을 제공하는것에 비하면 소비자입장에서 3년의 무상보증 기간은 반가운 일일겁니다. 그리고 현재 라이젠 CPU가 출시초기인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업데이트를 고려해 충분한 AS기간이 필요한점을 고려한다면 3년 무상AS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는 B350칩셋을 통해 1개의 M.2 슬롯을 지원합니다. 호환성을 고려해 제공되는 M.2 슬롯은 PCIE타입의  NVMe SSD뿐만 안리 SATA타입의 SSD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백패널을 통해 D-SUB/DVI/HDMI 그래픽 출력 포트를 모두 지원하고 있지만 현재 출시된 라이젠 CPU들은 모두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는 순순한 CPU타입이기때문에 당장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향후 출시예정인 그래픽 내장 라이젠을 위한 예약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외에 특이점은 ASMedia 칩셋을 사용해 USB3.1 Gen2 규격을 지원하는 포트 2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USB3.1 Gen2 규격을 지원하는 외장미디어를 사용할 경우 기존의 USB3.0타입보다 2배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구성물품입니다. 보급형 라인에 해당하는 제품이다보니 제품구성품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백패널과 SATA케이블2개와 M.2 SSD 장착용 나사처럼 필요한 기본 구성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보조 전원포트는 4+4핀 형태의 8핀형태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인텔칩셋 메인보드들이 대부분 오버클럭을 배제한 상황이라 4핀형태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 출시된 모든 라이젠 CPU는 배수해제가 된상태라 모두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CPU에 인가되는 전력을 좀 더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4핀이 아닌 8핀형태의 전원입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ASUS PRIME B350M-A STCOM에 사용된 AM4 소켓입니다. 기존 AMD 제품들과는 다른 소켓규격으로 라이젠 전용소켓규격입니다. CPU 라인업이 변경되면서 소켓규격이 변경되는건 당연할 수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소켓규격뿐만 아니라 쿨러를 장착하는 쿨러규격도 변경되면서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는 호환성 여부를 반드시 살펴보셔야만 합니다. 물론 요즘 워낙 인기를 끌고 있다보니 메이져 업체들은 대부분 AM4규격을 지원하는 쿨러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성능이 좋은 구형 쿨러를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호환성 여부나 추가 부속지원여부를 꼭 확인하셔야만 합니다.

 

 

 

 

 

이제는 에이수스 메인보드의 상징이 된 Digi+ EPU 칩셋입니다. 전원관리를 전용으로 담당하는 칩셋을 적용해 효율적인 전원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CPU의 오버클럭을 좀 더 완벽하게 지원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칩셋입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의 SATA 포트는 총6개를 지원합니다.

 

6개의 포트중에 5/6번포트(수평으로누운포트)의 경우에는 PCIE/SATA 인터페이스 지원이 가능한 M.2 슬롯과 자원을 공유하기 때문에 둘중 하나만 사용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M.2 슬롯이 우선권이 있기때문에 M.2슬롯에 장착된 스토리지를 먼저 인식하게 됩니다. 여러대의 스토리지를 사용하시려는 유저분들은 설치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쉬운점은 인텔 제품의 경우에는 M.2 슬롯을 사용하더라도 SATA포트 하나만 대역폭을 공유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에는 5/6번 포트 2개와 대역폭을 공유해 M.2 슬롯을 사용할 경우 사용가능한 SATA 포트가 4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기가비트랜을 지원하는 RT8111H칩셋이 사용되었으며 한발 더 나아가 고급형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던 랜가드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랜케이블을 통해 들어오는 노이즈와 쇼크/서지성 고전압을 막아주는 기능으로 메인보드 안정성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백패널은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4개의 USB3.0/2.0포트를 제공하며 USB3.1 Gen2 포트 2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가 보급형 라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LED 조명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급형 제품처럼 화려한 조명은 아니지만 포인트 조명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두운곳에서 보면 상당히 멋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LED 조명 숨쉬기 모드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기본 바이오스 화면입니다.

확실히 투자한만큼의 성능과 효과를 보여주는 곳이 바이오스입니다.

딱 첫 화면을 보는순간 역시 에이수스답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깔끔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이젠 CPU는 기본적으로 배수락해제를 지원하고 있어서 손쉽게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는 에이수스의 명성답게 보급형 메인보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섬세하고 세밀한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합니다.

오버클럭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오버클럭 범위는 좁지만 시스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동으로 최적의 오버클럭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버클럭에 익숙한 전문 유저들도 만족할 수준의 전압설정 및 램설정등의 상세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를 사용해 시스템 구성후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안정성 및 동작테스트를 해봤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와 라이젠 CPU조합이라면 당연히 오버클럭 성능도 살펴봐야할것입니다. 일단 기본 베이스 클럭은 3.2GHz이며 CPU부하에 따라 터보부스터 기능을 통해 최대 3.6GHz까지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기본적으로 3.6GHz까지는 업체에서도 보장하는 클럭이라도 생각되기때문에 3.6GHz까지는 쉽게 오버가 될거 같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 라이젠1600 3.5GHz오버된 모습입니다.

코어전압의 경우에는 메인보드에서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설정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동작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상황이라 배수조절외에는 메인보드에서 기본 제공하는 옵션을 사용했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 라이젠 1600 조합

3.8GHz/3.9GHz 오버클럭된 모습입니다.

3.8GHz의 경우 전압조정을 통해 1.23V에서 안정화 작업까지 모두 통과한 상태입니다. 4.0GHz이 경우도 오버클럭후 부팅이나 기본적인 사용이 가능하기는 했지만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기본으로 제공하는 쿨러를 사용한 상황이라 좀 더 성능이 좋은 쿨러를 사용한다면 4.0GHz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확실히 오버클럭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였습니다.

 

 

 

 

ASUS PRIME B350M-A STCOM 메인보드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에이수스라는 메인보드 최대 제조/판매회사와 국내 유명한 유통업체 에스티컴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인만큼 품질과 AS관련해서는 문제가 없으리라 봅니다.

게다가 3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유저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메인보드는 보급형 라인에 속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메인보드 특징중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LED 조명을 제공하고 있다는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정모드와 숨쉬기모드 지원이 가능하며 메인보드 전용 유틸리티를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는점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역시 에이수스 브랜드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적용된 안정적인 성능을 통해 라이젠 1600의 모든 성능을 뽑아내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좀 더 성능 좋은 쿨러를 사용해 지금도 우수한 가성비를 제공하는 라이젠 CPU를 최강 가성비를 제공하는 CPU로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점을 생각하면 라이젠과 ASUS PRIME B350M-A STCOM의 궁합은 최강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 사용기는 에스티컴퓨터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