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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체험단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전동칫솔입니다. 현재는 전동칫솔 브랜드가 많아져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오랄비와 필립스 소닉케어가 전동칫솔 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먼저 사용하던 제품은 오랄비의 제품만 사용했지만 현재는 오랄비와 필립스 제품 모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브랜드 제품 모두 각자의 독특한 특징과 효능이 있기때문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입니다. 소닉케어 시리즈 제품중에는 보급형 라인업에 해당하는 제품이지만 구성품과 성능면에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제품의 가격대는 2019년 12월 기준으로 17~19만원대입니다. 단순히 가격대만 놓고 보면 제품의 가격대가 높아 보이지만 구성품을 보면 실속형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동칫솔 본체, 스탠다드타입/미니타입 다이아몬드타입 칫솔모 총 2개, 무선충전기 1개, 충전겸용 거치용 컵 1개 그리고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케이스로 구성품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상품 구성품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구성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용구이지만 충전 가능한 휴대용 케이스가 포함된 구성입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제품에는 충전/거치 겸용 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고 저 컵이 양치용 컵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묵직한 무거운 무게때문에 들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양치용 컵이 아니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양치용 컵이 아니라 무선충전기 위에 놓고 사용하는 충전/거치용 컵입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상품 구성품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구성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용 구성이지만 휴대용 케이스가 포함된 구성입니다. 기본구성품에 포함된 본체와 스탠다드타입/미니타입 다이아몬드클린 칫솔모 2개와 무선충전기와 충전/거치 겸용 컵 그리고 휴대용 케이스와 USB케이블입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전용 충전겸용 휴대용 케이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구성품입니다. 케이스 자체에 무선 충전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전동칫솔 충전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는 유선 연결해야하지만 휴댕ㅇ 케이스와 전동칫솔은 무선모드로 충전이 됩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휴대용 케이스 충전전용 USB 포트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휴대용 케이스에는 본체와 2개의 칫솔모 보관이 가능합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전용 충전독입니다. 방수타입의 본체 충전을 위해 무선충전타입이며 상단에 충전/거치 전용 컵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단독으로 위에 본체를 올려 놓을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무게중심을 맞춰 잘 올려 놓으면 가능하긴 하지만 고정이 안되는 구조라서 반드시 전용 컵을 함께 사용해야만 합니다.

 

 

사진에서처럼 무선충전기 위에 충전/거치용 컵을 올려 놓고 컵에 전동칫솔 본체를 넣기만 하면 됩니다. 기존 방식처럼 충전기 위에 전동칫솔을 올려 놓는 방식보다는 그냥 컵안에 넣어 놓기만 하면 되는 구조라 사용하기에는 더 편리합니다. 전동칫솔이 넘어질 염려도 적기때문에 더 안전하기도 합니다.

 

 

욕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기본적인 생활방수 지원을 위해 동작 버튼도 방수밀폐타입이 적용되었습니다. 방수밀폐타입이다보니 버튼 누를때 힘을 줘서 눌러야만 합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헤드 연결부는 각진 원형타입으로 칫솔모의 방향이 스위치 방향을 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칫솔모를 반대로 끼우기도 어렵지만 설령 반대로 끼우더라도 회전타입이 아닌 소닉케어(초음파진동타입)타입이라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제품은 총5가지 동작모드를 지원합니다. 위에서 부터 강한 단계이며 맨 아래쪽이 가장 부드러운 단계입니다. 또한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제품은 소닉케어 시리즈 제품에서 대부분 지원하고 있는 쿼드페이서 기능을 지원합니다. 쿼드페이서 기능은 30초 간격으로 잠시 멈춰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양치질을 할때 상하 좌우 네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을 동일한 시간동안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조기능입니다. 30초동안 위쪽 좌측을 닦다가 잠시 멈추면 우측을 닦고 다시 멈추면 아래쪽 좌측, 우측 이렇게 30초씩 옮겨가며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물론 추가시간동안 양치질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핑크 동작 모습입니다. 회전타입의 전동칫솔하고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동작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닉케어라는 이름답게 칫솔모가 초음파 진동하는 타입으로 칫솔모가 마치 움직이지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주파 진동을 하고 있어서 저렇게 물에 담가보면 물이 엄청나게 튀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진동이 세기때문에 소리나 손에 느껴지는 진동으로 동작하는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처음 소닉케어를 사용해보면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일반 칫솔로 양치질을 하거나 회전타입의 제품은 기계적인 왕복운동으로 양치질을 하는방식으로 이런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진동으로 양치질을 한다는 느낌은 익숙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 소닉케어 제품들은 칫솔모를 좌우로 이동하거나 회전하면서 닦는게 아니라 치아의 측면과 사이, 잇몸사이에 지그시 가져다 대는 방식일 처음에는 양치질을 하고 나서도 제대로 한건지 의아한 경우가 있습니다. 잇몸사이에 있는 치석제거에 탁월하다고 설명되어 있기는 하지만 개인이 치석제거가 어느정도 되는지 직접 확인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진 이후로는 양치질을 하고나면 개운한 느낌이 좀 더 오래 가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는 소닉케어만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일반 칫솔을 사용해 아침/점심때 양치질을 하고 저녁에 자기전에는 소닉케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병행해서 사용하는게 느낌상 더 좋은거 같습니다.

 

장점은 전동칫솔답게 일일히 손목을 써가며 양치질을 안해도 되기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는점입니다. 물론 진동으로 인해 본체가 떨려서 사용하고 난 다음 손에 진동여운이 남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든 편리하다는점은 인정합니다. 쿼드페이서 적용으로 치아 사분면을 균일하게 시간 배분이 가능하다는점도 편리하고 사용하고 난 다음 세척도 편리합니다.

 

한가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아쉬운점이 하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때 칫솔모 반대편은 프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치아에 닿을 경우 딱딱한 플라스틱과 치아가 닿아 덜덜 떠리는 진동이 가해지기때문에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입안의 공간을 약간 크게 만들어 사용해야하는 방법이 약간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