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최근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노스 E4000FC TV 입니다. 40인치 크기의 제품외에도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판매중이며 해상도도 FHD해상도부터 UHD 해상도까지 다양한 해상도를 지닌 제품이 판매중이며 전제품이 모두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0인치 패널크기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보통 20만원 전후에서 높게는 3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중입니다. 가격이 낮을 경우 패널제조사를 알기 어렵거나 패널 성능이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TV 제품은 일단 한번 구입하면 장시간 직접 눈으로 보며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패널의 품질이 낮을 경우 다양한 문제를 일을킬 수 있습니다. 그런측면에서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은 대기업 IPS/VA 패널을 사용해 가성비 높은 품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의 가격은 다나와 2018년 11월 기준으로 21~2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단 가격대로 보면 이 가격대에 40인치 TV를 구입할 수 있다는점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대기업제품이라면 별다른 기능없이 TV기능만 있는 32인치 제품조차 30~40만원대라는점을 생각해보면 가격대는 상당히 착한제품입니다.
배송받은 이노스 E4000FC TV 제품 포장입니다. 일반 LED/LCD TV는 제품의 크기각 크고 상대적으로 얇은모양을 하고 있기때문에 배송시나 이동시 파손될 확률이 높은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배송중에도 주의를 해야하지만 개인이 설치하는 중간에도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제품이다보니 제품 포장에도 다양한 주의 문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강화유리가 적용된 제품이라면 패널를 눌러도 웬만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일반 패널이라면 특히 32인치 이상 40인치를 넘어갈 경우 패널의 일부를 손으로 누르거나 하면 생각보다 압력이 세게 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패널 손상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40인치 이상의 평판TV를 다룰대는 상당히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다만 TV의 무게가 상당히 6kg대로 가볍기 때문에 TV하단 플라스틱 프레임부분을 잡은 상태에서 설치/이동 작업을 하시면 손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노스 E4000FC TV 제품 포장을 개봉하면 가장 먼저 TV지지대 2개가 보입니다.
이노스 E4000FC TV 지지대 고정 부를 보시면 앞뒤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대칭 형태의 홈때문에 반대로 장착할 수 없기는 하지만 설치시 편의성을 고려해서 미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노스 E4000FC TV 제품 중앙 하단에는 리모컨 수신부와 OSD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른 라인업 제품에서는 측면에 OSD 버튼이 배치된느 경우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중앙 하단에 OSD 버튼이 배치된 제품이 사용하기 편리한거 같습니다. 리모컨 수신부의 감도도 좋아서 정면에 물건이 가려져 있더도 인식이 잘되는편이었습니다. 일단 리모컨 수신성능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노스 E4000FC TV 후면의 입출력단자 배치 모습입니다.
입출력단자는 하단/측면 두부분으로 분리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렬로 배치하기에는 입출력 포트가 너무 많기때문에 PCB기판의 크기가 커지기 문제가 있어서 요즘 대부분의 TV는 입력부를 분리배치하고 있습니다.
이노스 E4000FC TV 하단 입력부에는 이어폰용 3.5mm 출력단, 광입력포트, 컴포짓/컴포넌트단자와 HDMI1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노스 E4000FC TV 측면에는 HDMI2/3단자, 15핀 DSUB VGA연결단자, TV동축포트와 USB저장장치 연결용 표준USB포트 1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DMI2 단자는 특히 ARC를 지원해 외장사운드 스키퍼를 사용하는 경우 유용하며 HDMI3 포트는 스마트폰 MHL케이블 연결이 가능합니다. USB포트에는 USB메모리나 USB외장하드를 연결해 동영상재생이나 사진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USB포트는 표준 USB포트로서 전력이 500mA이하로 제한됩니다. 3.5인치 외장하드의 경우에는 어댑터지원여뷰를 살펴보셔야만 합니다. 2.5인치 외장하드나 SSD외장하드는 충분히 인식가능합니다.
이노스 E4000FC TV 소비전력은 45W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3등급입니다. 아무래도 엣지타입이 아닌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하기때문에 전력소비가 큰편이기때문에 소비효율등급이 낮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평균소비전력이 45W 수준에 40인치라는 크기를 고려하면 나름 괜찮은 수준이라고 평가됩니다.
이노스 E4000FC TV 하단 좌우에는 10W 스피거 2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좀 더 명료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방향이 정면을 향하는게 좋지만 TV제품들의 디자인적인 특성상 스피커 배치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보통 초슬림 제품들은 후면방향으로 배치하거나 이노스 E4000FC TV 제품처럼 약간의 플라스틱 프레임이 두꺼운 경우에는 하단으로 향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후면방향보다는 하단방향이 소리품질 측면에선느 좀 더 우수한 편입니다.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의 실제 사용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TV제품인만큼 화질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이기때문에 화질을 살펴보겠습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화질은 중소기업 제품이나 대기업제품이나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더군다나 해상도가 FHD급에 1:1 해상도 매칭이된 영상의 경우에는 더욱더 차이점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품질이 상향평준화된 상황입니다. 당연히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의 화질도 상당히 우수하고 색감도 좋아보입니다.
이노스 E4000FC TV 측면 화질 테스트입니다. TV제품의 특성상 정면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시청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대부분의 제품이 IPS패널이나 VA패널처럼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노스 E4000FC TV 제품도 대기업에서 제조된 IPS/VA 패널을 적용해서인지 측면 시야각은 우수한 편입니다.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은 높은 동적명암비를 제공하는 제품이라 어둡고 진한 화면에서도 우수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노스 E4000FC TV 화질을 전체적으로 평가해보자면
정면 중앙 화질은 상당히 우수한편
일단 정면에서 벗어나 측면좌우 측면상하로 벗어나게 되면 화질자체는 꽤 좋은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대신 개인적인 판단으로 보면 밝은화면에서는 경계선이 살짝 없어지거나 백색으로 색상이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배경화면이 눈덮인 곳에서 흰색점퍼를 입은 사람이 있을 경우 정면에서는 명확하게 사람/눈/옷이 구분되고 사람의 피부색상도 명확하게 구분이 되지만 측면 특히 측상면에서 보면 백라이트 색상이 강해서인지 사람피부가 많이 밝은색으로 보이며 사람과 배경간의 구분이 흐릿해집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셋탑박스를 연결해 TV를 볼때는 위와 같은 현상이 상대적으로 덜해서 확실히 화질면에서는 우수한편인데 PC와 HDMI케이블로 연결해 영상을 볼 경우 위와같은 현상이 좀더 강하게 나타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PC의 그래픽코어에 따라 영상품질이 달라지기때문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노스 E4000FC TV 환경설정 메인메뉴입니다. 요즘은 상당수의 제품들이 비슷한 펌웨어를 사용해서인지 환경설정 메뉴구성이 비슷한편입니다.
이노스 E4000FC TV 백라이트 레벨 변경 모습입니다. 보통 보급형 제품들에서 이렇게 세밀하게 백라이트를 조절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4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가끔 밤에 영화를 볼때 쟝르에 따라 백라이트를 낮게 설정해서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노스 E4000FC TV ODS 투명도 조절 메뉴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OSD는 초기값인 0% 불투명 모드로 사용하는게 가장 편리한거 같습니다.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은 ARC와 CEC기능을 제공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셋탑박스가 2년전꺼라 그런지 CEC를 지원하는 메뉴가 없다보니 활성화가 안되네요. CEC가 활성화되면 서브기기 제어를 통해 TV ON/OFF가 가능합니다. 셋탑박스를 켜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TV가 켜지는 기능입니다.
스마트TV로 분류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은 자체 미디어 재생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후측면에 있는 USB포트에 USB 저장장치를 연결한 후 입력소스를 선택하시면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이노스 E4000FC TV 미디어 플레이어는 사진/음악/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각 미디어마다 재생가능한 포맷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사진파일은 대부분 JPEG규격에 음악파일은 MP3규격이 대세라서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동영상은 코덱의 종류가 워낙 많고 기본 해상도도 종류가 많기때문에 호환성은 PC하고 비교하기 어려울정도로 다소 낮은편입니다. 특히 4K 고해상도 영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보통 웹상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방송동영상 정도는 재생하는데 별 무리가 없습니다.
이상으로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의 성능평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거실에서 사용하던 LG TV를 분리하고 이노스 E4000FC TV로 교체해서 사용했습니다. 베젤두께가 얇은 제품이라 처음에는 크기가 많이 작아진 느낌이지만 계속 사용해보니 점점 익숙해지는 느낌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중앙에 기둥형태의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어서 밑에 공간활용이 힘들었는데 이노스 E4000FC TV 제품은 좌우 양쪽에 지지대를 사용하는 방식이라 TV밑에 셋탑박스를 배치할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좋은편입니다.
베젤은 얇은편이지만 제품의 두께는 두꺼운 편입니다. 아무래도 엣지방식이 아닌 백라이트방시기라 TV 뒷부분에 빛을 확산시켜야하는 공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TV뒤쪽에 4cm정도되는 백라이트 공간과 PCB공간까지 필요해 실제 두께는 7~8cm정도 됩니다.
대기업에 납품되는 IPS/VA 패널을 사용했다고 해서 그런지 시야각은 우수한편입니다. 화질도 1:1 매칭이 된 소스를 사용할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LG TV하고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을정도로 우수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비교하자면 색상이 진하고 대비가 큰 영상의 품질이 더욱 더 좋아 보입니다. 밝기가 밝은 영상에서는 약간 경계선이 흐릿한 느낌이 듭니다. 광시야각 패널이기때문에 좌우/상하 측면에서 봐도 TN패널처럼 영상이 역전되는 그런 현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측면위쪽에서 보면 밝은 영상에서 경게가 흐려지는 현상이 좀 더 강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입출력단자는 상당히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TV(셋탑박스), PC(HDMI), 스마트폰등등 다양한 소스연결이 가능하고 표준USB 포트를 사용해 USB저장장치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이 가능합니다. 호환성이 높은 JPEG 포맷의 사진, MP3 음악파일및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물론 동영상은 코덱에 따른 호환성여부를 미리 살펴보셔야만 합니다.
본 사용후기는 이노스 TV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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