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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웨어/케이스

저렴한 강화유리 패널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입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역시 요즘 트렌드인 강화유리 패널을 측면에 적용한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판매 가격으로 보면 일반 금속패널을 적용한 보급형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로 책정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강화유리 패널이 적용되면 가격대가 약가 높아지지만 이 제품은 가격은 유지하면서 강화유를 적용한 튜닝라인 제품입니다.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서 파워터널 대신 상단파워배치를 적용한 보급형 제품입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의 최저가는 2019년 1월 다나와 기준으로 3만원중반대입다. 마이크로닉스에서 판매되는 케이스 제품들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강화유리를 적용한 튜닝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케이스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튜닝포인트가 되는 강화유리패널과 후면 RGB 쿨링팬 + 전면패널 LED가 적용된 제품이라는점에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 파워터널 적용이나 하단파워배치 같은 부분이 제외된 제품입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의 기본 스펙입니다. HDD/SDD는 각각 3개/2개 장착이 가능하며 베이타입으로 제공되는 제품이 아니라 백패널/하단패널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후면에는 RGB 쿨링팬 1개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전면 LED 조명 패널과 연동가능합니다. 보통 이정도의 가격대의 제품들은 RGB 쿨링팬을 사용하더라도 고정타입인 경우가 많지만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은 RGB 컨트롤러르 적용해 모드 변환이 가능합니다. 튜닝효과 측면에서보면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의 전체 모습입니다. 정면 기준 좌측면에는 강화유리패널을 사용했으며 상단 자석부착식 먼지필터 적용, 조명효과 컨트롤이 가능한 LED가 적용된 정면패널을 사용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 상단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제공하는 수준의 멀티포트와 함께 RGB 컨트롤러가 전면 패널 상단에 있습니다. 상단팬을 추가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상단에 물건을 놓아 두어도 되는 구조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널구조입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의 시그니쳐 디자인은 역시 전면 패널 RGB 라인입니다. L1 제품은 마치 번개모양의 중앙 1라인 LED 조명효과를 제공하며 L2 제품은 사이드 2열 조명효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같은 구조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제품이라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은 상단파우배치를 적용한 제품입니다. 상단배치냐 하단배치냐 자체가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대체로 저가형 제품에서 단가를 낮추기 위해 상단배치를 많이 사용하며 파워터널 처럼 쿨링효과에 좀 더 신경을 쓴 제품일수도록 하단배치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선택한 이유는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아마도 강화유리패널과 RGB 튜닝효과를 제공하면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한 단가조절 차원인거 같습니다.

 

 

 

요즘 출시된 케이스 제품은 전면패널이 막혀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면 흡기 성능이 급격하게 낮아질수 밖에 없어서 쿨링효과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은 전면 패널 좌우 측면에 공기흡입이 가능하도록 흡입구가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제품에서 주의하셔야할 부분은 쿨링팬 전원 사용방법입니다. 이미 케이스를 오픈하면 쿨링팬전원이 조립이 되어 있어서 그대로 사용하면 괜찮지만 혹시라도 분리를 한 후 다시 사용한다면 처음 결합된 상태 그대로 사용하셔야만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LED POWER라고 표기되어 있는 흰색전원어댑터-검은색 전면 베젤 커넥터-후면RGB  쿨링팬 커넥터 순서로 결합한 후 흰색 어댑터에 파워서플라이 전원을 연결하면 됩니다. 이렇게 연결을 해야만 RGB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에 시스템을 실제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선정리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합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후 메인보드에 보조전원을 연결한 다음 메인모드를 케이스에 장착합니다. 보조전원케이블 연결부위의 공간이 넉넉하기는 하지만 메인보드 장착후에는 손을 넣기 어렵기때문에 가능하면 보조전원을 미리 연결해 메인보드를 장착합니다.

 

 

 

 

 

 

그래픽카드까지 장착한 후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 사이드 강화유리 패널을 닫으면 조립이 마무리 됩니다. 처음 조립시에는 2열 수냉쿨러를 장착하려고 했고 실제로 수냉쿨러를 달아도 상관은 없지만 약간 조립난이도가 높아지고 예상보다 공간이 좀 작아서 라디에이터 사용은 제외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시스템 조립을 마치고 전원을 켜면 전면 베젤의 LED와 후면 RGB 쿨링팬의 인상적인 조명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L1 강화유리 블랙  케이스 이용해 시스템을 조립한 후 사용하면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디자인측면에서는 유저마다 호불호가 나눠질거 같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다소 강해보이는 디자인이고 강렬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느낌이 물씬나는 RBG LED 조명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출시되는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제품들은 초기의 마이크로닉스답지 않은 화려하고 독특한 개성적인 디자인의 제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RGB LED 컨트롤러와 연동되는 전면 RGB바와 후면 RGB 쿨링팬 조명을 기본 제공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튜닝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입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보급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측면 강화유리를 적용한 제품이라 상대적으로 내부 구조에서는 파워터널 타입의 파워 하단배치가 아닌 상단배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하단배치를 선호하시는분들에게는 아쉬운 포인트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 사용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사용기는 제휴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