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라텍스 베개 라버트리 천연라텍스 땅콩 베개폼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라버트리 천연라텍스 땅콩 베개폼 입니다.

먼저 사용하던 라텍스 베개가 오래 사용하다보니 푸석푸석해지면서 부서지는 현상이 발생해 사용할 수 없어서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찾다보니 일명 땅콩배개라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제품 이름처럼 땅콩모양으로 굴곡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베개 양쪽과 목이 닿는 부위가 약간 볼록 튀어나와 있어서 자연스럽게 머리가 정중앙에 위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라버트리 천연라텍스 땅콩 베개폼 제품은 라텍스 전문기업인 라버트리사 제품입니다. 제품을 알아보다보니 라버트리사 제품이 상당히 유명한거 같습니다. 제품 이름이 조금 다르게 OEM처럼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구매해보면 라버트리사의 제품이 배송되는 경우가 꽤 있는거 같습니다.

 

 

라버트리 천연라텍스 땅콩 베개폼과 함게 세탁시 사용하기 위한 배게커버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기본 옵션에는 추가 배게폼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버트리 천연라텍스 땅콩 베개폼 품질보증서 내용중 일부 내용은 주의깊게 살펴보셔야만 할거 같습니다. 라텍스 제품은 100% 천연고무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 제조시 가공을 위한 가공 첨가제가 반드시 들어가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95%이상 라텍스가 들어간 제품을 천연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고 80%이하 들어간 제품은 인조라텍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단 라버트리 천연라텍스 땅콩 베개폼 제품은 95% 라텍스 포함으로 천연라텍스 제품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일단 제품을 구입하면 특유의 가공품 냄새가 납니다. 제품 주의사항에도있듯이 처음 제품을 받으신 후에는 그늘에서 하루 이틀정도 커버를 분리해서 냄새를 제거하시는게 좋습니다. 실제 제가 제품을 받아서 확인해보니 확실히 특유의 가공품 냄새가 나서 베란다에 내놓았습니다. 하루정도 지나니 상당히 제거가 되었으나 미세하게 냄새가 남아 있어서 저같은 경우에는 이틀정도 내놓은 후 냄새가 거의 제거된 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라버트리 천연라텍스 땅콩 베개폼 제품 실 사용 느낌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고나서 제일 먼저 해본일은 역시 얼마나 푹신한가 얼마나 부드러운가 하는 궁금증에 손으로 눌러보니 예상외로 상당히 반발력이 좋았습니다. 먼저 사용하던 라텍스재질의 베개에서 느껴지는 그런 부드러운 반발력이 아니라 마치 고급스펀지같이 누르면 팅하고 바로 복원되는 그런 탱글탱글한 반발력입니다. 베개제품에서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그런 느낌이라 과연 편할까 하는 의구심이 약간 들었습니다.

 

일단 냄새를 빼기전 잠시 베고 누워보니 땅콩배게 특유의 모양때문에 목부분이 살짝 들어 올려지면서 머리 중앙이 베개 가운데 부분에 파뭍히는 느낌입니다. 좌우로 볼록 튀어나온 디자인이라 머리가 자연스럽게 가운데 정면을 향하게 됩니다. 물론 일부러 좌우로 몸을 기울여도 되지만 힘을 빼고 누우면 자연스럽게 머리가 정면 가운데로 향하게 됩니다. 목부분 볼록하게 올라온 부분이 목을 받쳐주게 되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딱딱한 바닥에 놓고 사용해보면 확실히 목에 가해지는 압력이 큰 편이고 스펀지같은 탄탄한 반발력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침대에 놓고 사용해보면 목에 가해지는 압력은 확실히 낮아지지만 탄탄한 반발력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확실히 침대에서 사용할 경우 편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다만 먼저 사용하던 라텍스 베개보다는 복원력이 강하다보니 익숙해지는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