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귀여운 아기 지킴이 파트론 PTD-100 Thermo Capsule 스마트 온도계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파트론 PTD-100 Thermo Capsule 스마트 온도계 입니다. 제품명을 보면 대강 온도계라는점은 알겠지만 동작하는 메카니즘을 보면 다소 낯선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모양새는 마치 커다란 캡슐알약처럼 생겨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궁금증이 드는 제품이기도합니다.

 

파트론 PTD-100 Thermo Capsule 스마트 온도계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사용하는 비접촉방식 온도센서라고보시면됩니다.

 

특히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비접촉방식] 이라는 단어입니다.

보통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는 센서표면에 온도를 측정할 물체(액체, 기체)가 맞닿은상태에서 측정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파트론 PTD-100 Thermo Capsule 스마트 온도계는 [비접촉방식] 즉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광학적 방식(적외선 측정방식)을 적용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비접촉방식]을 적용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체온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종류의 물건(금속, 나무, 종이)를 포함해 대기온도 및 액체온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파트론 PTD-100 Thermo Capsule 스마트 온도계도 스마트폰 앱 설정에서 측정할 물체를 선택해 온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온도계가 아니라 만능온도계 수준에 정밀도도 높아 의료기기허가까지 받은 제품이라는점이 파트론 PTD-100 Thermo Capsule 스마트 온도계의 기술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OS기반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점입니다. 한마디로 호환성 하나는 최고라는것이죠.

 

 

 

위 사진의 제품은 현재 집에서 사용중인 B사의 디지털 적외선 체온계입니다. 이 제품도 기술적인 수준에서 분류하면 적외선 측정방식으로 파트론 PTD-100와 동일한 비접촉방식에 속합니다. 다만 체온을 측정할때 사람의 귀안쪽에 측정부를 넣고 사용하다보니 반드시 피부와 접촉하는 부위가 발생하고 위생을 위해 안전캡을 부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일단 병원에서도 대중적으로 사용할정도로 높은 정밀도와 신뢰도를 보여주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자 그런데... 왜 파트론 PTD-100같은 완전한 비접촉방식 체온계가 필요할까요?

혹시 아이를 현재 키우고 있거나 키워보신분들이라면 유아시절 감기나 기타 질병으로 열에 시달리는 아이옆에서 밤을 세워본 기억이 있을겁니다.

주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해 해열제를 먹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B사 제품처럼 귀속에 측정부를 삽입시켜야하는 제품들은 사용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잠들었을때는 측정하기가 어렵다는거죠. 잘못해서 체온을 측정하려고 귀에 넣었다가 아이가 깨서 울기도 하고요.

 

이런 불편함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이 바로 [비접촉방식]을 적용한 파트론 PTD-100 Thermo Capsule 스마트 온도계(이하 파트론 PTD-100)라는거죠..

 

 

 

 

 

 

 

 

 

파트론 PTD-100 구성물품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본체단자 보호용 캡슐2개(적색,녹색) 그리고 설명서로 단촐한 구성입니다. 어차피 복잡한 연산이나 부가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하기때문에 제품구성이 복잡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파트론 PTD-100의 공식 스펙사항입니다.

 

 

 

 

 

 

파트론 PTD-100 흰색으로 되어있는 상단부 커버를 열면 안쪽에 적외선 센서가 보입니다. 적외선 센서부위에 지문이 묻거나 이물질이 닿으면 감도에 영향이 있으므로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커버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지만 일단 유저분들도 조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파트론 PTD-100을 스마트폰에 연결해 동작상태가 되면 뒷면에 초록색 LED가 점등됩니다. 혹시 스테레오 단자 접촉불량이나 완전히 삽입이 되어있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LED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가끔 제대로 삽입이 되어도 측정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앱을 끄고 파트론 PTD-100을 제거한 후 다시 연결하면 정상동작합니다 *

 

 

파트론 PTD-10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앱을 설치해야만 합니다. 구글플레이를 실행해 검색란에 [Croise.a]를 입력해 검새된 앱을 설치합니다.

 

아무래도 외부 센서이면서 부가기능(병의원, 약국 위치 정보 제공)을 제공하기때문에 액세스항목에 [위치,사진,마이크(연결)]가 나타납니다. 필수적인 항목이기에 동의하고 앱을 설치합니다.

 

 

 

파트론 PTD-100 전용앱을 인스톨한 후 처음 실행하면 보여주는 듀토리얼화면입니다. 일단 앱이 내용자체가 전문적이거나 어려운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용방법도 상당히 직관적이고 메인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알아서 온도가 측정되는 구조라서 한두번만 살펴보면 내부 내용을 모두 파악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파트론 PTD-100 메인화면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로 직관적입니다.

체온측정을 위한 체온측정모드

금속,나무,물,공기온도 측정을 위한 사물온도 측정모드

원하는 대상 선택한 후 측정버튼 터치!... 온도측정 완료!

 

 

 

 

 

 

 

 

이상으로 체험기간동안 파트론 PTD-100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파트론 PTD-100의 장점은

첫째, 비접촉식 온도 센서적용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측정방식입니다.

특히 아이가 체온을 재려고 하면 바둥바둥거리는 경우가 많아 골치아픈 경우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냥 슬쩍 몰래 이마에 대고 터치하면 끝!

 

둘째, 다양한 사물 온도 측정 가능

파트론 PTD-100의 응용분야는 생각보다 많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물온도 측정을 와이프는 요리할때 사용하더군요..

음식 재료 익히거나 데울때 온도를 파트론 PTD-100으로 측정하더군요..

우와!! 이런 것도 가능하구나 감탄사가 쫘악~~~

 

 

전체적으로 파트론 PTD-100은 상당히 인상적이면서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가능한 외부 센서기기라는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 제품의 신뢰성도 믿음이 가고 무었보다 응용분야가 많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 사용기는 파트론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