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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웨어/CPU, 메인보드

[ASRock 다나와 서포터즈] ASRock 서포터즈 발대식 및 메인보드/그래픽카드 소개

 

2024년 1월 23일 용산에서 열린 ASRock 서포터즈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일반 체험단과 달리 서포터즈 형식의 체험단은 좀 더 오랜 기간동안 관련 제품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면서 좀 더 제품의 성능, 안정성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특히 8주간라는 긴 기간동안 제품을 체험하면서 작성된 내용들은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단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체험이 아니라 긴 시간동안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메인보드같은 경우 단 시간내에 얻을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들도 존재하지만 사용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 할 수 있기때문에 이런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에 대해 좀 더 깊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 좋은 기회입니다.

발대식을 통해 ASRock 브랜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와 현재 주류를 이루면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섯명의 서포터즈에게 대여되는 제품들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 특이사항에 해당합니다. 아무래도 메인보드의 경우 가격대와 성능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기때문에 동일한 제품을 가지고 살펴보기 보다는 다양한 제품군들을 병렬적인 방법으로 체험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포터즈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대신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리뷰가 진행되기때문에 발생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8주간의 장기 체험을 통해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포터즈 모임은 업체 관계자분들과의 대면 모임을 통해 회사 브랜드와 관련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함께 이루어지기때문에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 재미있고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됬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ASRock 브랜드가 과거부터 이어져 오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가 깊다는점이었습니다. 

 

 

무려 8주간의 긴 여정의 시작과 목표를 제시하는 발대식 문서입니다.

미리 메일을 통해 대략적인 과정을 알려주셨지만 막상 문서를 다시 대하고 나니 약간 어깨가 무거워지면서 심적 부담감이 증가하게 되네요. 물론 전반적인 과정을 아주 조밀하게 설정한건 아니라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8주간 주기적으로 리포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름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정해진 목표와 과정을 어느정도 제시해주시기는 했지만 세부적인 내용들은 작성할때는 나름 새로운 내용을 만들고 글을 써야 한다는점이 힘들겠지만 리뷰 과정에서 필요한 서포트는 언제든 가능한 범위내에서 해주신다는 말씀에 힘을 얻고 서포터즈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ASRock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발대식 과정을 마치고 이어지는 식사까지 정성스러운 환대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일식집에서의 점심식사까지~~ 연차를 내고 온 보람이^^ 

 

이미지출처 : ASRock 홈페이지

 

간단한게 ASRock 브랜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수많은 정보가 잘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ASRock 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역시 [연구소] 입니다. 어느정도 나이대가 있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단어일겁니다. 최근에는 ASRock 에서도 기존 브랜드 제품들과의 선을 맞추기 위해 어느정도 익숙한 레이아웃과 기능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험적인 제품, 예상하지 못한 기능 또는 적어도 가격적인 면에서 인기를 끌만한 요소등을 접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고성능 제품부터 메인스트림, 엔트리 레벨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어서 고성능 게이밍 PC를 꾸미려는 분들부터 사무용 PC, 동영상 재생 및 간단한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환경까지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메인보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ASRock 서포터즈를 통해 8주간 제가 대여받은 제품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입니다.

메인보드는 ASRock A620M-HDV/M.2+ 이며 그래픽카드는 ASRock 라데온 RX 7600 XT CHALLENGER D 입니다. 두 제품의 공통점은 각각의 라인업에서 엔트리 레벨에 해당하는 제품군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ASRock A620M-HDV/M.2+ 모델 제품은 뒤에 +표시 여부에 따라 전원부 구성과 메모리 지원이 달라지는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가격대의 차이가 거의 없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더 성능이 좋은 내장그래픽 지원하는 CPU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점을 고려하면 ASRock A620M-HDV/M.2+ 제품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메인보드 자체가 ASRock 메인보드 제품군중 AM5 소켓 CPU 모델중에서는 엔트리레벨에 해당하는 제품이라 가성비높은 사무용PC나 가벼운 게이밍PC를 꾸미려는 분들에게 적당한 제품입니다.

특히 향후 출시될 라이젠 8000번대 CPU의 경우 내장그래픽 성능의 증가와 함께 컴팩트한 시스템 구성만으로도 웬만한 게임과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하다는점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가 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혹시 좀 더 게임에 대한 투자와 복잡한 프로그램을 구동해야하는 분들에게는 한단계 더 높은 B650 메인보드 제품군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대여받은 ASRock A620M-HDV/M.2+ 제품부터 간략하게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ASRock A620M-HDV/M.2+ 제품에는 드라이버 CD/DVD가 없습니다.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수 있습니다. 다만 메인보드를 처음 설치할때 적어도 랜을 사용할 수 있어야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단점이 함정이죠. 그런데 ASRock A620M-HDV/M.2+ 제품은 ADI 기능을 지원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드라이버에 해당하는 랜드라이버가 바이오스롬에 내장되어 있어서 OS를 인스톨하면 자동으로 랜연결을 지원하고 필요한 드라이버를 검색해서 자동으로 인스톨 해주게됩니다. 관련 지식이 있는 분들에게는 드라이버 인스톨이 그리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초보자에게는 꽤 어려운 코스중에 하나인 드라이버 관련 문제를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해주네요.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부분중 하나는 M.2 속도 지원이 PCE-E 4.0이라는점입니다. 최신 규격인 5.0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한단계 더 높은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4.0속도도 이미 넘치는 속도인데다 발열이 해결되지 않으면 오히려 속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스펙상 속도가 높은 제품이 좋은건 아니기는 합니다.

 

 

ASRock A620M-HDV/M.2+ 제품 구성도 역시 엔트레레벨 제품답게 간소합니다.

ASRock A620M-HDV/M.2+ 메인보드 본체, 백패널, 사타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M.2 고정용 나사 3개입니다.

M.2 나사가 3개인 이유는 2개는 M.2 SSD 고정용이며 다른 하나는 2230 규격의 WiFi/BT용 카드 고정용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AM4소켓이 자리를 잡고있다보니 새롭게 출시된 AM5 소켓은 다소 이질적인 느낌입니다.

그동안 너무 익숙해져있던 핀이 사라지고 LGA타입으로 변경되면서 소켓구조와 장착 방식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물론 인텔CPU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방식이라 실제 장착시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합니다.

다만 기본쿨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개별적인 추가 쿨링을 위해 타사 쿨러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호호나성부분에 대한 체크가 필요해보입니다. AM4용 쿨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개별적인 백플레이트를 사용하는 쿨러는 사용가능 여부가 반반입니다. 가능한 경우도 있고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약간의 수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추가 부품을 통해 사용할수 있는 제품도 있으니 쿨러 호환성부분은 체크가 필요해보입니다.

 

 

ASRock A620M-HDV/M.2+ 메인보드 전체적인 레이아웃입니다. 엔트리레벨 제품답게 간결한 구성입니다.

메모리 슬롯은 2개를 제공하며 각 슬롯당 32GB씩 최대 64GB를 지원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DDR5 메모리의 가격대가 향후 높아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메모리 구성은 초반에 계획을 잘 세워서 하셔야 될듯합니다.

메모리 슬롯이 2개라서 원하는 대로 확장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기때문에 향후 메모리 사용량이 많을거 같다면 무리를 하더라도 고용량 2개를 사용할지 아니면 특별히 메모리를 더 늘리지 않고 계속사용하거나 단기간 사용이 목적이라면 적당한 용량으로 2개를 사용할지 고려하셔야 합니다. 저는 일단 16GB 듀얼채널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이어가도록 하기로 하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할 CPU는 7700X입니다.

일단 ASRock A620M-HDV/M.2+ 메인보드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발열이 문제인데 수랭을 사용하기는 하겠지만 2열수랭으로도 열한계로 인한 쓰로틀링이 발생하는점은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테스트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해 내돈내산한 메모리는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PRO 16GB 2개입니다.

 

 

그리고 ASRock A620M-HDV/M.2+ 메인보드와 함께 대여받은 그래픽카드는 ASRock 라데온 RX 7600 XT CHALLENGER D 입니다. 

 

 

대여받고 나서 어쩌면 메인보드보다 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이라 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엄청나게 큰 제품이기도 하죠.

 

 

이상으로 ASRock 서포터즈 발대식 및 메인보드/그래픽카드 소개를 마치고 향후 8주간의 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ASRock A620M-HDV/M.2 메인보드 구매사이트 입니다.

https://naver.me/xNmhmvL3

 

 

본 내용은 ASRock 다나와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ASRock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