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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체험단

시인성이 좋은 욕실용 시계 오리엔트 흡착 탁상겸용 방수시계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오리엔트 흡착 탁상겸용 방수시계 입니다. 물론 탁상시계처럼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해도 되는 제품이지만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바로 방수가 되기 때문에 욕실에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방수시계는 제법 튼튼하고 방수성능도 좋았지만 일단 너무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흡착력이 낮아져서 자주 떨어지는 문제점과 떨어지면서 파손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뒷면에 흡착면이 3개로 되어 있어서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 흡착면으로 견딜수 있어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방수기능외에 저소음모드로 동작하는 시계라서 초침이 움직이는 소리가 크지 않습니다. 저소음 시계라서 탁사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물론 욕실에서 사용하려는 용도라서 소음이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정면은 투명 플라스틱 커버로 되어 있으며 뒤쪽은 흡착부가 있는 고무재질의 커버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정면에서 볼때 시계의 시인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숫자의 크기가 크고 바늘의 색상이 바탕과 대비되는 색상이라 바늘의 위치도 잘 보입니다. 실제로 욕실에서 사용하다보면 수증기로 인해 시계 시인성이 낮은 경우 시간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시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엔트 흡착 탁상겸용 방수시계는 숫자/바늘의 시인성이 좋아서 명확하게 보입니다. 

 

 

오리엔트 흡착 탁상겸용 방수시계 뒷면에는 흡착부와 거치용 다리 2개가 있습니다. 흡착해서 사용하기에 적당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선반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리엔트 흡착 탁상겸용 방수시계 뒤쪽의 고무 커버를 벗겨내면 시간설정 및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시계 본체를 볼 수 있습니다.

 

 

오리엔트 흡착 탁상겸용 방수시계 실제 부착 모습입니다. 타일에 부착하는 경우에는 타일의 표면을 잘 살펴보셔야만 합니다. 요즘은 데코타일들이 많아서 표면에 미세한 요철이 있는 경우가 많아 흡착식 제품이 잘 부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이 매끈한 타일이어도 비눗물이 말라 막이 형성된 경우에도 잘 부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가장 흡착도 높은 거울에 붙여놓고 사용합니다.

 

 

일단 부착해서 사용한지 몇일 지난 상황인데 수증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이상현상 없이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넘는 시점인데 여전히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리엔트 흡착 탁상겸용 방수시계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장점은 가성비 높은 방수시계라는점과 흡착도가 좋아서 잘 부착된다는점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정면에서 보는 숫자와 바늘의 색상 시인도가 우수해서 수증기가 많은 욕실에서도 쉽게 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쉬운점은 뒤쪽의 고무커버 밀착도가 약간 낮은편입니다. 좀 더 탄탄하게 시계 본체를 잡아줬으면 하는데 의외로 쉽게 빠집니다. 물론 가만이 두면 빠지지는 않고 손으로 벌려 잡아 당겨야만 빠지는데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서는 고무 탄력도 약간 낮은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