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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기기 기타

[가닛코스모 라이툭™마커] 야영안전지킴이



이번 아이프로슈머 체험기에서 살펴볼 제품은 아웃도어 캠핌용 라이툭 마커입니다.  라이툭 마커는 제품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야외에서 야영을 할 경우 어두운 곳에서 자신의 캠프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거나 주변에 사람이 다가 올경우 불 빛과 음향으로 텐트내에 있는 사람에 알려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어떤 회사에서 제조되었는지 조사하면서 상당히 재미있는 점을 발건했습니다. 바로 이 제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의 용도였습니다. 원래 이 제품의 용도는 캠핑용이기도 하지만 마켓에서 특정 상품에 사람이 다가 올경우 조명으로 상품이 잘 인지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의 눈은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마켓에서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상당히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번에 나온 제품은 그런 용도보다는 야외 캠핑용 마커로서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입니다.


제품의 포장은 간단하고 심플한 블랙박스 포장으로 되어있습니다. 포장박스의 전면에는 제품의 이름과 함께 [Motion Activated Sensor with sound]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나 외부 움직임에 반응해서 빛과 사운드로 알려주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는 의미 입니다. 특히 야영을 할 경우 외부에서 누가 다가오는 경우 놀랄수 있으므로 외부에 라이툭 마커를 설치해 놓으면 외부에서 다가오는 움직임을 빛과 사운드로 쉽게 감지할 수 있으며 반대로 멀리서 자신의 텐트 위치를 쉽게 알려주는 마커로서의 역할도 합니다.


제품포장박스 하단에는 제품의 설명서를 쉽게 찾아볼수 있도록 QR마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제품의 정보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국가가 [Made in Korea]로 되어 있어서 제품의 품질에 좀 더 믿음이 갑니다.


라이툭 마커는 모두 세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바로 LED 컬러에 따라 분류가 되면 그린, 블루, 레드의 총 3가지 색상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포장박스 외부에 어떤 컬러가 적용되었는지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체험하게 된 제품은 블루 색상의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밝은 빛을 내는 제품이 블루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포장을 뜯으면 라이툭마커 본체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라이툭마커 본체는 충격방지를 위해서 일명 뽁뽁이라 불리우는 비닐로 완충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 자체가 워낙 가볍고 튼튼해서 배송중에 파손된 우려는 없을거 같습니다. 설명서는 한글로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으며 실제 사용방법이 쉬워서 설명서를 한번 정도만 읽어보면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툭 마커 본체입니다. 흰색의 깔끔하고 유선형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형태입니다. 라이툭 마커 본체 상단부에는 사운드가 출력되는 스피커와 전원을 켜고 끌수 있으며 모드 전환이 가능한 스위치가 하나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쉽도록 하나의 스위치에 모든 기능을 넣어놨습니다. 뒷 부분에는 건전지를 삽입하는 배터리 삽입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이툭 마커 스피커와 원터치 스위치의 상세사진입니다. 스위치는 본체 안쪽으로 약간 들어가 있어서 외부에서 쉽게 눌러져서 모드가 변하거나 꺼지지 않습니다. 손톱같이 뾰족한 부분으로 눌러야만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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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툭 마커 하단부 입니다. 하단부에는 빛을 발산하는 고휘도 LED 두개와 고정이 용이하도록 일반 렌턴고정대에 고정할 수 있는 홈과 홀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이툭 마커 하단부에 위치한 조명용 LED입니다. 조명용 LED는 고휘도 LED가 사용되어 밝기가 상당히 밝은편입니다. 두개의 LED가 사용되었으며 하나의 LED칩마다 각각 3개의 서브LED칩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LED의 밝기를 높이기 위해서 고휘도 LED에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라이툭 마커 하단부에는 LED와 같이 렌턴고정대에 고정할 수 있는 홀과 홀더가 달려있습니다. 홀에 렌터고정대를 대고 홀더로 이용해서 나사로 고정하면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라이툭마커 전면에는 장애물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해 광선을 발산하는 곳이며 오른쪽은 광선의 양으로 장애물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처음 제품을 받고나서 오동작을 하는것처럼 오인하고 홈페이지에 문의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바로 센서의 감도가 너무 좋아서 앞에 물체가 있는 없든 항상 LED가 동작하는 문제였습니다. 제조업체에 문의한 결과 센서의 감도범위가 넓어서 실내에서 동작시킬 경우 항상 물체가 있는것으로 판단해서 LED가 계속 켜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밖에 가지고 나가서 테스트해보니 대략 3-4미터내에 물체가 없을 경우에는 정상동작했으며 그 이내로 움직임이 발견될 경우 정상동작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보니 근거리나 실내에서는 오동작을 하는것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

주의 : 센서가 민감하고 범위가 넓으므로 실내에서는 오동작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정상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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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툭 마커에는 총 4개의 AAA타입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동작감지 센서와 LED 채용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은 상당히 긴 편입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연속으로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급격하게 줄어 들 수 있습니다.



라이툭 마커의 블루 LED는 밝기가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라이툭 마커 기준으로 주변 3-4미터까지는 충분히 밝혀줍니다. 



라이툭 마커는 총 4가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향모드의 경우 연속해서 들리면 제법 시끄러울 수 도 있으므로 음향모드는 동작감지 센서와 같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이툭 마커 ON/OFF, 모드전환 동영상입니다. 처음  ON하는 경우와 마지막에 OFF를 하는 경우네는 약 4초정도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중간에 모드를 변경하는 경우에는 살짝 누르기만 하면 모드가 변경됩니다. 모드는 스위치를 누를 때마다 모드1에서 모드4까지 차례대로 변경됩니다.


야영안전지킴이 가닛코스모 라이툭 마커 체험 총평
장점
1. 사용이 가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 LED의 밝기가 밝아서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고 주변 물체 인식이 쉽다
3. 모션센서 적용으로 외부 움직임을 텐트 안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단점
1. 모션센서의 민감도가 민간한편. 실내와 같이 좁은 장소에서는 오작동 가능
2. 방수기능 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