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탱크S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설치관련 내용은 다음 리뷰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고 일단 설치하고 나서의 성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나중에 다시 살펴보겠지만 탱크S 녹화화질은 뭐 최상급입니다. 전후방 모두 최상급이네요.
그래서 일단 녹화 영상도 접어두고 가장 먼저 살펴볼 기능은 탱크S의 주력기능중하나..
바로 최소전력소비.
주행중 영상녹화는 블랙박스의 기본중기본. 그렇다보니 일반 유저들이 블랙박스를 구매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기능중 하나는 주차감시 기능이죠.
주차감시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려면 가장 필요한건 배터리 전력관리 기술.
당연히 배터리를 적게 소비하는 기술이 핵심기술이죠.
탱크S는 타사의 블랙박스에 비해서 최적의 배터리 관리 기술을 적용해 감시모드중에 소비전류가 상당히 적은편입다. 따라서 상시전원을 사용하도록 설치해도 오랜시간동안 주차감시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부랴 부랴 설치를 마치고... 마침 토요일에는 차를 사용할 일이 없었기에 무작정 리얼 야간 주차감시 기능 들어갑니다. 내일까지 건드릴 일이 없으니 얼마나 성능이 좋은지 딱 테스트해보기 좋은 상황입니다.
탱크S 배터리 소모량 테스트는 실제 환경에서 측정해야 가장 정확한법. 그래서 차량 배터리 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카스캐너입니다.
정비소를 가면 차량의 정보를 검색하고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볼때 사용하는 스캐너란 장비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OBDII단자입니다. 근래에 출시된 차량은 대부분 OBDII단자를 사용하기때문애 카스캐너만 있으면 누구나 차량의 정보를 검색하거나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카스캐너를 연결한 후 엔진 및 차량의 정보가 제대로 수신되는지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확인중입니다
카스캐너로 측정한 주차감시 시작시의 배터리 잔량은 60%입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차량 출고시 장착된 순정배터리로 45AH용량입니다. 그다지 큰 용량의 배터리가 아니다보니 기존에는 상시전원을 사용하는 기기들을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당연히 블랙박스도 차단되는 상황이 발생해서 주차모드도 사용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지겠죠..
토요일 오후 6시... 주차감시 시작이후 19시간이 지난 시점입니다. 탱크S를 확인해보니 주차감시모드중에 총 8건의 이벤트 영상이 녹화되었다 뜨네요.
19시간동안 사용한 배터리 잔량은 3%정도네요 소숫점 이하는 표시가 안되는 관계로 실제 소비량은 3%이하일거 같습니다.
19시간동안 8건의 이벤트 영상이 녹화되었으며 실제 측정된 배터리 사용량은 3%이내이었습니다. 대략 계산해봐도 배터리를 완충한다면 최대 27일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언급이 필요없을 정도로 최고의 전력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탱크S
요즘 출시되는 차량은 경차가 아닌이상 대부분 60AH이상에서 80AH정도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요하는 차량의 배터리가 45AH인것을 감안하면 배터리 용량을 좀 더 높은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30일이상에서 40일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스펙입니다.
실제 차량에서 소비되는 배터리 소비량을 측정한 상태라 탱크S의 배터리 소비량이 어느정도인지 참고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최소전력으로 가장 오래 주차감시하는 신개념 블랙박스 탱크S] 리뷰를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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