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본 리뷰는 개인적인 용도로 직접 구입해서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늦가을부터 봄까지 외부에서 운동하기 어렵다는 와이프의 말을 듣고 구입하게 된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입니다. 처음에는 기능도 많고 컴팩트한 크기의 샤오미 제품을 알아보던중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AS상황에서 샤오미 제품은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서 그냥 국산 ㅔ품으로 알아보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물론 고가의 고급형 제품하고 비교하면 디자인부터 디테일한 부분까지 모자란 부분이 있지만 어차피 워킹패드로서의 기능만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에 구입한 가성비 높은 제품입니다. 홈쇼핑에서는 숀리를 모델로 내세워 판매하던 제품이라 어느정도 AS는 잘되리라 생각됩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http://prod.danawa.com/info/?pcode=7281610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제품의 가격대는 2019년 8월 기준으로 30만원초반대입니다. 판매처마다 가격차이가 큰 제품이라 검색이나 다나와를 통해 최저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신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각 판매처마다 건강가전 관련 할인이벤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서 잘 활용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제품의 핵심 특징은

1. 38cm 폭의 워킹벨트영역 (성인 남성의 경우에도 충분한 넓이)

2. 최대 6.0km/h의 속도 제공

(스펙표기가 잘못된 경우가 있어서 8.0km/h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 제품에서 6.0km/h까지만 지원하고 있음)

3. 프로그램 모드 지원 및 접이식 핸들로 보과하기 편리함

 

한가지 불편한점은 무게가 상당히 무겁다는점입니다.

물론 무게가 무거운만큼 스틸구조물이 많아 튼튼할거 같아서 안심이지만 30kg의 무게는 여성 호나서 다루기에는 무거운 편이며 특히 초기 배송시 자가 설치할 경우 여성 혼자서는 상당히 어려울거 같습니다. 

 

 

 

핸들 접이식 제품이지만 샤오미 제품처럼 본체 자체가 접히는 방식이 아니라 포장 박스가 상당히 크고 무겁습니다. 30kg의 무게인데다 크기가 넓고 커서 여성 혼자서는 설치하기 상당히 어렵거다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포장을 걷어내고 들여온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전체 모습입니다. 제품 자체는 상당히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포장중 파손은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핸들바는 접이식 형태로 접었을 경우 제품을 세워서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핸들을 세웠을 경우에는 옆에 있는 고정용 레버를 돌려서 고정한 다음 사용해야만 합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헤드 부분 뒷쪽에는 전원커넥터와 스위치가 있습니다. DC모터가 내장된 부분이라 제품의 무게가 헤드 부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워서 보관할 경우 아래쪽이 무겁기 때문에 쉽게 쓰러지지 않고 잘 세워집니다.

 

 

접이식 핸들바를 세운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리모컨을 사용해 속도/시간 조절을 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일의 비상사태시 멈추도록 하기 위해서 핸들바에 자석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석키를 스위치 부분에 넣은 다음 집게를 옷에 부착한 다음 사용하면 됩니다. 만일의 경우 줄을 잡아당겨 자석키가 분리되면 제품이 즉각 멈추게 됩니다. 옷깃에 연결해 놓을 경우 비상사태시 몸이 제품 밖으로 밀려나거나 하면 자석키가 떨어지면서 역시 멈추게 됩니다.

 

자석스위치를 연결하지 않으면 제품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자석스위치는 비상상황을 고려해서 반드시 정상적인 방식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헤드 부분에는 2개의 LED 디스플레이 창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시간/칼로리 설정 상황을 보여주며

오른쪽에는 속도와 프로그래밍모드를 보여줍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벨트를 자세히 보시면 울퉁불퉁한 사선 부위가 보입니다. 바로 워킹패드 벨트가 연결 접합된 부위로 실제 보이는 것과 달리 사용하시는데에는 전혀 문젝 없습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뒷부분 벨트가 걸린 연결봉을 보시면 좌우 여백공간이 보입니다. 처음 제품을 사용하시면 좌우 여백공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한쪽으로 벨트가 치우쳐지면서 고장의 원인이되기때문에 반드시 함께 제공되는 렌치를 사용해 보정작업을 해주셔야만 합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좌우 공간 조절 나사

함께 제공되는 렌치를 사용해 좌우 여백 공간 변경이 가능합니다. 좌우 동일하게 될때 까지 설명서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힘들지 않고 쉽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화에스엠피 아이워킹 오토런 워킹패드 실제 사용해본 결과

 

1. 가성비는 제법 좋다라고 보여집니다. 워킹패드제품 가격대를 살펴봐도 더 저렴한 제품은 26~7만원대 제품도 있지만 종류가 적고 인지도를 고려하면 나름 괜찮은 가격대의 제품입니다.

 

2. 30kg의 무게만큼 제법 튼튼해 보이는 몸체. 플라스틱 사출물이 기본적인 겉 모습을 이루고 있지만 뼈대에 해당하는 부분은 튼튼한 금속프레임과 봉을 사용하고 있어서 30kg의 육중한 무게만큼 튼튼해보임. 몸무게 85kg정도의 성인이 걸어도 충분히 잘 견디고 휘어지거나 늘어지는 현상 없이 튼튼함

 

3. 디자인은 다소 투박해 보임. 핸들바 디자인도 투박하고 핸들바 올린다음 고정할때 자동 고정방식이 아니라 스크류 핸들을 돌려 고정하는 방식이라 불편함. 물론 튼튼하게 고정되서 안심이 되지만 편의성이 좋은것은 아님.

 

4. 속도는 일부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8.0km/h로 표기된 경우도 있지만 공식 스펙이나 실제 스펙은 6.0km/h가 최대 속도임.

 

5. AS와 관련해서 초기 배송받은 제품이 핸들바 사이드 고정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AS신청함. AS 신청즉시 고장 부위 확인하고 바로 맞교환 진행해줌. 중소기업이라 AS 절차가 복잡하고 오래 걸리지 않을까 걱정한것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줌. 향후 고장발생시 출장 AS관련해서는 어느정도일지 아직 알기는 어렵지만 초기 불량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속하게 잘 해결해줌. 국산제품만의 신속한 AS방식을 원하시는 유저에게는 적당한 제품임.